메뉴 정하기
메뉴 정하기 집에서나 회사에서나 점심, 저녁을 뭘 먹을지는 고민이 따른다. 한식, 양식, 중식으로 정하기에는 카테고리가 다 포함되지 않고, 같이 먹을 사람들의 의견을 고려해야 하고, 금액대는 적당한지, 영업시간인지, 리뷰는 좋은지, 가는 데까지 거리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그래서 늘 뭘 먹을지 정할 때는 바로 결정하지 못한다.. 음... 하다 한참 찾아보고 괜찮은 메뉴가 떠오르면 다행인데 떠오르지 않을 경우는 몇 십분을 고민하다 시간에 쫓겨 가장 빨리 오는 걸 시키고는 한다.. 생각하기 조차 귀찮을 때는 아무거나~ 라고 말해버리고 결정에 따른 책임을 생각하기 싫다는 숨은 이유로 남에게 전가시키곤 한다.. 이렇게 매일 같이 밥을 먹는 일상적인 것에서조차 기획이라는 개념이 들어간다. 초, 중, 고..
2020.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