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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도잉 연습 후기

 

유튜브에서 쉐도잉에 대한 효과에 대한 여러가지 주장들을 듣고, 한번 해보기로 했다. 

 

쉐도잉은 그 자체로 영어를 능숙하게 말하게 되는 효과 이전에, 

 

영어로 말하는 입 운동이고, 

 

말로 반복했을 경우 그게 뇌에 영어로 말하는 구조가 각인될 수 있다는 점에서 좋다고 생각하여 시작했다.

 

필자가 시도한 쉐도잉 방법은 출퇴근 시간에 운전하면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것으로서,

 

약 주 6일 매일 30분씩 한달 가량 진행했을 때 기준으로 후기를 간단히 남기려고 한다.

 

필자가 참고한 사이트는 아래와 같다.

1. https://www.youtube.com/user/OWN

 

OWN

OWN: Oprah Winfrey Network is the first and only network named for, and inspired by, a single iconic leader. Oprah Winfrey's heart and creative instincts inf...

www.youtube.com

- 오프라 윈프리 토크쇼

2. https://www.youtube.com/user/iliketomakestuffcom

- I like to make stuff. (뭔가를 계속 만들면서 설명한다)

 

1번은 쉐도잉하기 좋았는데 그 이유로는 우선 대화식으로 진행되다 보니 스토리가 있어 재미있었고, 진행자(오프라)가 하는 말은 반복되는 부분도 있어 효과가 있었다.

2번은 진행자 목소리가 마음에 들어서 따라해봤는데, 작업중일 때는 말을 하지 않아서 그 동안은 가만히 지켜보기만 하는 점이 아쉬웠다.

 

방법은 사이트에 들어가서 맘에 드는 주제를 차 안에서 들으면서 들리는 영어를 모조리 따라하는 것이다.

물론 다 정확히 따라하기 어려웠고, 따라하다가 캐치하지 못한 대화는 넘기고 그 다음 들리는 대로 따라하기를 반복했다.

 

결론적으로, 효과는 

-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이 상승했다

- 쉐도잉을 한 직후 몇 분간은 머릿속에 영어 문구들이 맴도는 효과가 있었다

- 억양이 좋아졌다

- 하루 30분 투자로 한 달만에 조금 효과를 봤으니, 하루 투자하는 시간이 늘어난다면 영어 말하기 실력은 더 늘어날 것이라 기대한다.

 

위 사이트의 대화는 바로 따라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좀 더 쉬운 단계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면 좋을 거 같다.

https://www.youtube.com/user/Sesame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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