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땅굴파 서동철 제주 조폭 두목 서동철

제주도에 땅굴파라는 조폭 조직의 두목이었던 서동철 씨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였는데요, 제주도 땅굴파 서동철 제주 조폭 두목 서동철 등 관련 내용을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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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땅굴파 서동철 씨에 대해선 채널A에서 방영된 아이콘텍트 18회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서동철 씨는 해녀 아내와 함께 출연했는데요, '젊을 때는 화려하게 살았다'며 '땅x파 서동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고 아내는 말했습니다.

밤거리를 화려하게 누볐던 지난 날들의 사진을 보니 두목 포스가 물씬 느껴집니다. 젊은도 세월을 비켜가지 못하는 법인지 노인이 된 서동철 씨는 이제 밤거리 생활을 모두 청산하고 제주도에서 서예와 시를 쓰면서 보내는 중입니다. 벽에 붙여진 작품들을 보니 상당한 서예 실력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

2019년 아이콘텍트 18회 출연 당시 정정하던 서동철 씨는 2020년 향년 61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비록 조폭으로 젊은 시절을 보냈지만 개심하여 제주 올레길을 개척한 초대 탐사대장으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길을 내는 과정에서 해녀 강수자 씨를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그리고는 이듬해 한국 국보문학 64기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시인으로서 활동을 이어나갔습니다.

제주도 땅굴파 서동철 제주 조폭 두목 서동철 씨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다 간 서동철 씨의 발자취는 제주도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