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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나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었다는 소식이 최근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채송화도 함께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을 알아봤습니다.

황하나 채송화

서울 용산경찰서는 황하나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2월 28일에 밝혔습니다. 

황하나가 이번에 수사받는 건 처음이 아닌데요, 2019년 7월에는 필로폰 투약 혐의로 인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그 당시 황하나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지인과 함께 서울에 소재한 본인의 주거지에서 일회용 주사기를 이용해 항정신성 의약품을 수차례 투여한 혐의를 받았었습니다.

2019년 2~3월경 전 남자친구인 박유천과 필로폰을 1.5g을 3차례 매수한 뒤 6차례 투약한 혐의도 포함되었었습니다.

최근 황하나는 본인의 복잡한 심경을 SNS에 알렸는데요, 자해한 흔적을 본인의 인스타에 올렸다가 삭제하기도 했습니다.

자해로 인해 응급실에 간 사진은 황하나의 친구 채송화가 올렸다는 내용이 확인되었습니다. 

채송화는 황하나의 25년지기 친구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25년된 친구 하나가 자살시도로 응급실에 있다, 너무 놀라서 달려왔다, 25년간 함께 하면서 이런 모습 본 적이 없는데 속상하고 화가 난다, 억울함을 풀어주고 싶다, 유서에는 오씨라는 남자 이름이 가장 많이 언급되었다 등의 내용입니다.

황하나는 오씨와 혼인신고도 한 부부관계였는데요, 두 사람 사이가 틀어지면서 황하나의 외제차 분실 등 각종 안좋은 소식에 오씨가 휘말리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오씨에 대해선 이후 사망설이 돌고도 있었는데요, 사건의 전말이 어떤지는 아직 오리무중입니다.

누구는 누구 때문에 자살을 시도하고, 그 누구는 죽었다고 하고.. 어느 쪽이 사실이던 간에 이러한 사건의 배경에는 마약이 깔려 있습니다.

마약은 '마귀 마', '약 약' 자를 써서 마귀의 약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마약에 빠진 사람들은 환각 증세, 비정상적인 쾌락, 자살 충동 등에 휩싸이기 마련입니다.

재벌 3세로서 마약과 연루되니 좋지 않은 말은 어쩌면 당연지사인데요, 빨리 정상화가 진행되서 진실도 풀리고 모두가 안정을 되찾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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