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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변종 바이러스 국내 유입하다!?

by 꿀팁 정보 이슈 모음 2020. 12. 28.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가운데 충격적인 소식이 또 한 차례 전해져 화제입니다.

영국에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가 국내에도 유입되었다는 소식인데요, 관련 내용을 알아봤습니다.

영국 변종 바이러스 국내 유입

12월 28일(월)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런던에서 거주하던 일가족 3명 검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됬음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한국에 22일에 입국했는데요, 6일만에 결과가 나오면서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영국의 수도 런던을 포함한 잉글랜드 남동부에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염성이 56%나 더 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습니다..

런던열대의학대학원 산하 감염병의 수학적 모델링 센터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변이 바이러스는 56% 전염성이 높지만 원형 바이러스보다 얼마나 치명적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변이 바이러스 감염은 영국 뿐 아니라 네덜란드, 덴마크, 독일, 이탈리아, 싱가포르 및 호주 등에서도 사례가 확인되고 있는데요,

이번에 한국에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입국자 3명은 입국 시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된 것이라 지역사회 접촉은 없었다는 게 그나마 다행입니다.

변종 바이러스는 VOC-202012/01이라고 명명되었습니다. '2020년 12월부터 처음 발견된 우려가 있는 변이'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23일 부터 31일까지 영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항공편 운항 전면 중단 및 영국 내 한국 공관에서 발급해주던 격리 면제서 발급 중단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강화조치로 영국발 입국자들은 14일 격리를 의무적으로 거치고 있습니다.

영국 변종 바이러스 국내 유입에 관련해 알아봤는데요, 일찍이 막지 못한 일부 국가에선 변종 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지고 있는만큼 입국 시 방역에 더욱 신경 쓸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