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 쉐이밍 뜻 펫 쉐이밍 펫쉐이밍

펫 쉐이밍이라는 신조어가 최근 온라인 상에 돌고 있는데요, 펫 쉐이밍 뜻 펫 쉐이밍 펫쉐이밍 등 관련 내용을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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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 쉐이밍이라고 처음 들었을 때 애완동물을 쉐이밍 shaving 하는 건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다른 뜻이었습니다. 펫 쉐이밍에서 펫은 pet이 아닌 fat으로, 쉐이밍은 shaming, 모욕감을 준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었습니다. 즉, 펫 쉐이밍은 비만이나 과체중인 사람을 비하하는 발언을 의미합니다. 비슷한 용어로 바디 쉐이밍(body shaming, 신체를 비하하는 발언을 하는 것)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한 커뮤니티에선 여기에 대한 예시를 잘 표현하는 게시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었는데요, '팻쉐이밍=비만인 비하'라고 설명하며 '저렇게 뚱뚱하니 자기관리를 못한다'느니, '살 조금만 빼면 예쁠 거 같다', '그렇게 먹으니까 살이 찌지' 등 친한 사이일수록 더욱 쉽게 내뱉을 수 있는 말들이 예시로 나와 있었습니다.

물론 사실일 수도 있지만 도를 넘어서면 뭐든 살을 걸고 넘어지는 경우까지 펫 쉐이밍으로 낙인 찍힐 발언은 이 외에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해당 글을 보고 댓글을 단 사람들은 '펫 쉐이밍이 뭔가 했더니 fat shaming이냐 처절하다', '애완동물 관련된 건줄 알았네', '자기관리는 말그대로 자기가 하는 거다 남이 무슨 상관이냐', '이쯤 되면 안쓰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펫 쉐이밍이란 용어는 게임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 한 남성 스트리머가 게임을 잘 못해낸 여성 스트리머에게 쏘아 붙인 발언으로도 수면 위로 떠올랐는데요, '포트xxx를 하는 뚱뚱한 여자애'라고 부른 것이 논란이 되어 시청자들의 뭇매를 맞기도 했습니다.

펫 쉐이밍 뜻 펫 쉐이밍 펫쉐이밍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체질적으로 살이 잘 붙는 사람들도 있고 먹는 것도 본인이 먹는 거니 살찐 것에 대해 너무 비하하는 발언은 삼가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무심코 던진 말이 듣는 사람에게는 비수로 꽂힐 수 있습니다. 인신공격으로 굳이 적을 만들 필요는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