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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김형순 특종세상 553회

by 꿀팁 정보 이슈 모음 2022. 11. 5.

여자하키 국가대표에서 발골 전문가로 제 2의 인생을 살게된 김형순 씨가 최근 특종세상에 소개되었는데요, 특종세상 김형순 특종세상 553회 등 관련 내용을 모아봤습니다.

특종세상 김형순 특종세상 553회

수십 키로에 달하는 고기를 가볍게 들기도 하고, 정확히 뼈와 살을 분리하는 모습이 매우 노련해보입니다. 칼날이 지나는 곳은 선홍빛 살코기와 눈꽃처럼 박힌 마블링이 자태를 드러내는데요, 김형순 씨는 어떤 계기로 발골 전문가가 된 것일까요?!

왕년에 못 막는 공이 없었다고 소문날 정도로 김형순 씨는 여자하키 골키퍼로 유명했는데요, 후배들 앞에서 다시 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이 특종세상에 담겼습니다. 레그가드부터 새롭게 바뀐 장비만 해도 꽤 무거워 보입니다. 김형순 씨는 '흥분된다, 어렸을 때 추억이 떠오른다'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몸을 푸는 모습을 보니 컨디션은 나빠 보이지 않는데요, 본격적으로 시작된 훈련에서 김형순 씨는 몸이 먼저 반응하며 이리저리 날라오는 공들을 모두 막습니다. 

그렇게 잠시 과거의 영광은 내려두고 다시 발골 현장에서 작업에 몰두합니다.

지방과 뼈, 살코기를 삼단분리하는 모습은 진귀하다 못해 지나가는 손님들이 셔터를 누르게 할 정도입니다. 김형순 씨는 '소뼈는 열 세 개로 되어 있다, 내 뼈는 몇 개가 되어 있는지 모르겠다, 발골을 안 해봐서'며 손님들에게 농담까지 건네는 여유를 보여줍니다.

그렇게 썬 고기를 즉석해서 손님 상에서 구워주는데요, 신선한 고기를 불판 위에서 알맞게 구워내는 것까지 아주 능수능란합니다.

티본스테이크, 안창살까지... 아주 살살 녹는다네요... 발골 전문가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딸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고 하니 그 열정이 대단하게 여겨집니다.

특종세상 김형순 특종세상 553회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고기가 아주 먹음직스러워서 당장 불판 앞으로 달려가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