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BS 주말 예능 미우새(미운우리새끼)에서 추자현이 나와 화제입니다.
추자현은 남편 우효광과 결혼 후 더 사랑이 커졌다고 했는데요, 관련 내용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추자현 우효광
미우새에 나온 추자현은 최근 근황 소식을 전했는데요, 슬하에 둔 자녀 바다가 아주 말을 안 듣는다고 고백했습니다. 미운 4살이 아닌 미운 3살이라면서 키가 다른 아이들보다 훨씬 크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서장훈을 보고 '(바다가) 제2의 서장훈이 될 거 같아요'라고도 말하기도 했는데요, 우효광이 190cm의 장신에다 추자현도 170cm이기 때문에 충분히 유전적인 요인이 있는 것 같습니다.
추자현은 아들 바다에 대해 걷는 걸 모른다, 항상 뛰어다닌다고 고백하며 왕성한 활동성을 가진 아이를 키우고 있는 근황을 전했습니다. 아빠 우효광이 장난기가 가득하다 보니 그게 아이한테도 있는 것 같다고 하네요.
힘든 때도 가끔 있겠지만 아들이 무럭무럭 잘 자라는 모습을 보는 엄마 마음은 누구보다도 흐뭇할 거 같네요.
결혼 전과 후 행복의 크기는 어떠냐고 묻는 질문에 행복의 크기가 더 커졌다고도 했는데요, 자녀도 생기고 남편의 사랑도 더 커졌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결혼식 때 에피소드가 언급되었는데요, 결혼식 날 신부 추자현이 남편에게 '나와 결혼해줄래?' 하며 프로포즈를 한 내용이 소개되었습니다.
프로포즈는 으레 남자가 여자에게 하는 편인데, 추자현은 그동안 너무 많이 배려해주고 사랑해준 우효광에게 보답하고자 그런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다음 생에도 우효광과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까지 있다고 고백했는데요, 아내가 남편에게 그런 덕담을 하는 건 흔치 않다면서 출연진들은 두 사람이 행복하게 살고 있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추자현의 남편 우효광은 1981년생으로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에서 태어났습니다. 우효광의 나이는 만 39세이며 추자현은 그보다 2살 더 많은 만 41세(2020년 기준)로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추자현 우효광의 영웅시대
추자현은 2015년에 우효광과 함께 중국드라마에 출연하여 같이 호흡을 맞춘 적이 있었습니다.
드라마 제목은 '추자현, 우효광의 영웅시대'로 도로 건설을 두고 벌어지는 중일전쟁 시기의 아픔과 사랑을 그린 역사 드라마입니다.
2015년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방영된 42부작 드라마였는데요, 이때부터 이미 두 사람은 서로에게 끌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추자현 우효광 커플, 추자현 우효광의 영웅시대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두 사람의 앞길에 꽃길만 가득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