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종목 중 하나인 루지는 썰매에 누워 얼음 트랙을 완주하는 종목입니다. 최근 한국으로 귀화하면서까지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가 있어 화제인데요, 아이린 프리쉐 에일린 프리쉐 루지 에일린 프리쉐 등 관련 내용을 알아봤습니다.
아이린 프리쉐 에일린 프리쉐 루지 에일린 프리쉐
썰매에 누워 속도를 어떻게 하면 빠르게 낼 수 있을까요? 루지는 1000분의 1초를 다뤄야 하는 만큼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할 수 없는 어려운 종목 중 하나입니다.
아이린 프리쉐 선수는 한국으로 귀화한 지 6년이나 지났다는데요, 한국말도 제법 유창하게 잘 합니다. 2018년 평창올림픽에선 8위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기대를 한몸에 받았는데요, 아이린 프리쉐는 루지 여자 1인승 런1에 출전해 23위를 기록했고 런2에선 21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8일 화요일에 루지 여자 1인승 런3과 런4에 출전한 것을 마지막으로 19위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비록 메달은 손에 잡지 못했지만 대한민국 선수로서 자랑스럽네요. 많은 분들도 '아일린님 때문에 루지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이 대회 끝으로 은퇴한다 했는데 8년동안 고생했습니다', '아일린님 너무 자랑스럽고 고맙습니다. 끝까지 완주해주어 정말 고맙습니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아이린 프리쉐 선수는 175cm / 68kg로 1992년 8월 25일 독일 자를란트주 레바흐에서 출생했습니다. 주종목은 싱글 런이고 소속은 경기도청입니다.
아이린 프리쉐는 11살 때학교에서 루지 트레이닝 센터로 견학을 갔다가 스타팅 트랙을 체험하고크게 흥미를 느껴 루지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당시 유망주로 주니어 국가대표팀에서도 활동했고 이어 2012년 월드컵 시리즈에도 데뷔, 2013년 세계선수권에도 참가했으나 치열한 경쟁에 지쳐 2015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이후 대한루지경기연맹이 아이린 프리쉐에거 귀화를 제안했고 루지가 그리워지기 시작한 그녀는 귀화를 결정했습니다. 이어 2016년 6월 특별 귀화 심사를 통과받고 2016년 12월 16일 귀화가 최종 승인되었습니다.
아이린 프리쉐 에일린 프리쉐 루지 에일린 프리쉐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베이징 올림픽 이후 아이린 프리쉐는 유럽에서 공부를 한 후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앞으로도 멋진 활약 보여주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