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이 최근 상승세를 이어나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셀트리온, 셀트리온 주가,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제약주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셀트리온
셀트리온(Celltrion, Inc.)은 한국의 제약회사로 CEO는 서정진입니다.
설립일은 1991년 2월 27일로 존속법인 오알켐이 센트리온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업종은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이며 시가총액은 2020년 11월 26일 8시 기준 44조 5,493억 원입니다.
지난 해 매출액은 1조 1,285억 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동년 3,780억 원, 순이익은 2,979억 원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코스닥에 2005년부터 2018년까지 상장되어 있다가 2018년부터는 코스피에 상장된 준대기업입니다.
준대기업은 중견기업보단 자산이 많지만 대기업만큼 막대한 규모를 가지지 않은 기업을 일컫습니다. 2016년 9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의 기준을 5조원에서 10조원까지 상향하면서 나타난 기업 그룹인데요, 자산규모는 5조 원에서 10조 원 미만입니다.
준대기업 계열에 들어있는 기업집단으로는 오씨아이(OCI), 이랜드, 태영, SM, DB, 세아, 네이버, 넥슨, 한국타이어 등이 있습니다.
셀트리온주가
11월 26일(목) 개장 전 기준 차트 모습입니다. 셀트리온 주가는 지난 3개월간 최저 233,500원을 찍었고, 최고로 376,000원까지 주가가 올랐었습니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 치료 개발에 앞장서면서 치료제 보급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11월 25일에는 김강립 식약처장이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장을 방문했다는 게 알려졌고 코로나 백신 기대감으로 모두투어, 하나투어와 같은 여행사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참좋은여행은 4일간 27%나 상승했다고 합니다.
셀트리온은 코로나 항체치료제 임상2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최근 알려지면서 11월 25일(수) 최고가를 경신하기까지 이르렀습니다.
한 기사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식약처의 조건부 허가가 날 경우 의료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도록 10만 명 분의 CT-P59 초기 물량 생산을 완료했다고 합니다. 해외 물량 공급을 위해서도 연간 150~200만 명이 쓸 수 있는 치료제를 생산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셀트리온이 최초의 K백신이 될지 추이가 주목됩니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백신이 실제로 코로나-19를 종식시키는 데에 효과가 있기를 바래봅니다.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제약(Celltrion Pharm Inc.)은 2000년 11월 17일에 창립되었습니다. 제약업 및 약품판매를 업으로 하고 있는 상장기업입니다.
코스닥 시장에 2006년부터 상장되어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제약의 소재지는 충청북도 청주시 청우너구 오창읍 2산단로 82이며 진천공장은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반지길 47-17, 화학연구소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 1028번지 대우프론티어밸리 2단지 7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셀트리온제약주가
지난 3개월을 기준으로 볼 때 셀트리온제약은 셀트리온과 마찬가지로 11월 25일 178,400원으로 최고점을 찍었습니다. 최저점을 찍은 날도 셀트리온과 동일한 10월 23일로 100,500원까지 내려갔었습니다.
아무래도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이 같은 그룹이다 보니 주가 흐름도 거의 동일하게 움직이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제약은 지난 9월 28일에 가장 저평가된 것으로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고 알려진 바 있었고, 이후 셀트리온 3사 합병 소식에 가장 수혜를 받는 종목으로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11월 11일에는 13만원을 돌파해 코스닥 시총 4위까지 올랐으며 16일에는 3분기 영업이익 58억 원을 발표하면서 전년대비 46% 상승한 수치를 보여줬습니다.
셀트리온, 셀트리온 주가,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제약주가와 관련된 내용을 모아봤습니다. 셀트리온이 앞으로 대한민국의 대표 제약회사로 발돋움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