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는 놋쇠로 만든 생활 도구를 말한다. 일반적인 유기 그릇은 옅은 금색으로 일관되게 사용되고 있었지만 서민갑부에 나온 이혁 씨는 유기에 옻칠로 현대적인 디자인을 가미했다.
고급 레스토랑에서 각광을 받고도 있는데 서민갑부의 유기그릇에 담긴 음식을 보니 더 고급스러워 보인다.
유기그릇으로 서민갑부의 대열에 오른 이혁 씨의 유기 공방을 알아보았다.
유기그릇 만드는 방법
이혁 씨는 유기그릇을 만드는 데 전통적인 방법을 고수하고 있었다. 구리 78%, 주석 21%의 비율로 합금 후 쓰기 좋게 만들어 놓은 덩어리를 녹여 그릇을 만든다.
1,100도에서 덩어리를 녹이고 흙으로 형틀을 만든다. 흙을 불로 달궈서 형틀을 단단하게 만드는 과정을 거친다. 형틀은 위 아래로 붙여서 그 사이에 액체가 된 금속을 집어넣어 만들어진다.
서민갑부의 유기그릇 특징
옻나무에서 얻는 천연 수지
서민갑부는 한국적인 도료인 옻칠을 접목했다. 옻칠은 옻나무에서 얻는 천연 수지로 유기그릇에 발라서 새롭게 탄생시키는 것이다.
일반 놋그릇과는 차이가 많이 나는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다.
양식그릇과 비주얼 비교
실제 같은 음식을 담았을 때도 양식 그릇보다 서민갑부의 유기그릇에 담겨 있을 때 더 음식이 고급지게 보였다.
음식을 빛내주는 갑부의 유기그릇은 고급 레스토랑에서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유기그릇 렌탈서비스
유기그릇은 가격이 비교적 비싼 편이다. 그래서 서민갑부는 유기그릇을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렌탈서비스를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글 하단의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길 바란다.
해외에서도 인기있는 유기그릇
서민갑부의 유기그릇은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다. 해외 박람회에서 유기그릇을 선보였는데 유기그릇에 외국인들의 관심이 쏠렸고 7개 국가(영국,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홍콩, 인도네시아, 미국)의 식당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이혁 씨는 구리 및 유기의 항균 효과를 검증받고자 시험을 거치는 등 외국 진출을 치밀하게 준비했다.
유기식판, 유기주얼리 등 새로운 도전
어린이 식판
서민갑부가 새로 선보인 유기 제품은 어린이 식판이다. 아이의 건강을 위하는 부모들의 마음에 쏙 들만한 제품이다.
신화 굿즈 제작
서민갑부는 유명 연예인들과의 합작품도 선보일 수 있었다.
어느 날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되는데 그 내용은 신화 굿즈 의뢰였다고 한다.
신화 20주년 스페셜굿즈로 만들어진 상품이다. 판매 당시 완판 사태가 일어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고 한다.
송가인 굿즈 제작
송가인의 사인이 각인된 양주 잔과 수저세트도 볼 수 있었다.
송가인 굿즈 양주 잔은 7만 5천 원, 수저세트(1인)는 3만 3천 원 대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관련 정보 더 보러가기
유기 주얼리 제작
서민갑부는 굿즈 협업을 계기로 유기 주얼리 제작에도 발을 들였다.
유기 목걸이, 유기 반지, 유기 만년필 등 다양한 분야로 유기 제품을 확장 중이다.
유기그릇 서민갑부 예상 연 매출
유기그릇 서민갑부의 연 매출은 약 13억 원으로 추산되었다. 1월 설날, 9월 추석 시즌에는 성수기로 두 달간 약 2억 8,800만 원, 비수기에는 약 10억 원의 매출이 나오는 것으로 계산되었다.
유기그릇 서민갑부 업체 관련 정보
서민갑부의 유기그릇 위치는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가조가야로 308 거창유기공단이며, 서울에 직영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