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308회에선 3,900원 돈가스를 파는 서민갑부가 소개되었습니다.
서민갑부 울산 돈가스, 울산 현하식당, 서민갑부 초저가 돈가스, 서민갑부 현하식당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서민갑부 울산 돈까스
308회에 나온 서민갑부는 울산에서 돈가스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먼저 이웃들이 고물을 투기하고 가는 현장을 포착했는데요, 그 집을 탐색하고자 문을 열어보지만 굳게 닫혀 있습니다.
이후 주인이 등장하고 들어가보니 앤티크한 분위기의 공간이 나타났습니다. 여기가 서민갑부의 가게였는데요, 이윽고 서민갑부가 도착하고 먼저 돈가스 재료부터 준비합니다.
서민갑부 울산 현하식당
재료를 준비하는 걸 보니 평범한 모양은 아닌데요, 마치 고로케 같은 모양이 나옵니다. 이후 갑부는 빵가루를 덮은 후 망치로 계속 두들기는데요, 고기가 펴지면서 돈가스 모양이 얼추 갖춰졌습니다.
돈가스는 바로 기름에 바삭 튀겨지는데요, 갑부는 돈가스를 하루에 200~300장 정도 튀긴다고 합니다.
서민갑부의 돈가스 식당 상호명은 현하식당입니다.
상호명 : 현하식당
주소 : 울산 남구 삼신로 30 현하식당(삼산동 1484-4)
연락처 : 052-260-3210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 (오후 3시~6시 휴식) / 월요일 휴무
서민갑부 초저가 돈까스
서민갑부는 3,900원짜리 돈가스를 팔고 있었는데요, 돈가스가 3,900원이라니, 정말 초저가 입니다. 손님들은 고기가 부드럽고 튀김옷이 얇은데도 바삭하고 맛있다며 가성비가 좋다고 칭찬했습니다.
남는 게 있나 싶을 정도로 가격이 싸고 맛있어서 손님들이 오히려 가격을 더 올려도 되겠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비주얼도 3,900원보다 월등히 뛰어난데요, 서민갑부는 점심 장사로만 728,000원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돈까스 200장은 팔아야 나올 매출이네요.
갑부가 초저가로 돈가스를 내 놓을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앞다리 뒷다리 부위를 사용해서라고 합니다. 돈가스는 등심이나 안심을 일반적으로 사용하는데 다리 부분을 사용한 돈가스라니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리 부분은 돈가스로 사용하기엔 냄새도 나고 질기고 얇은 편이라 어떻게 돈가스용 고기로 만들어내는지 주의깊게 살펴봤습니다.
갑부는 뒷다리 부위를 1mm도 안되게 얇게 슬라이싱 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빛이 투영될 정도로 얇게 잘린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얇게 자르는 이유는 두꺼우면 안쪽이 숙성이 안되기 때문이라는데요, 그렇게 자른 고기를 소주와 후추 등이 들어간 비법 양념으로 잡내를 제거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5일간 숙성한 고기로 돈가스를 만든다고 하니, 어지간한 정성과 노력 없이는 탄생하기 힘든 돈가스였습니다.
이러한 초저가 돈가스를 만들기 위해 갑부는 잘라서 먹어보고 씹어도 보고 뱉어도 보고 하는 등 수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갑부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걸 보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초저가 돈가스 개발한 계기
배우자와 이혼 후 4 자녀를 홀로 키워야 했던 갑부는 어머니의 장사를 돕기로 합니다. 하지만 경기가 어려워져 장사는 날이 갈수록 힘들어졌는데요, 갑부는 식당 일을 하면서 한번씩 아이들과 돈가스를 사먹으러 가던 걸 떠올렸습니다.
5명이 외식을 하는데 늘 세 개만 시켜먹어야 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비싼 돈가스 가격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직접 초저가 돈가스를 만들어보자고 시작하게 됩니다.
그렇게 갑부가 시작한 초저가 돈가스는 연 매출 4억 5천만원 가량을 달성할만큼 성장하게 됩니다.
돈가스 외에도 김치찌개, 고기덮밥, 현하김밥, 돼지양념구이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하나같이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찾아온 손님 중엔 여러가지를 한 번에 먹을 수 있어 좋다고 평하기도 했습니다.
8가지나 되는 메뉴를 시켰는데도 4만원도 안 나오는 가격이니, 가성비 하나는 역대급인 것 같습니다.
갑부의 연 매출은 약 4억 5천만원으로 식당 매출 이외에도 울산 여러 지역에 돈가스를 납품하여 추가소득을 얻고 있었습니다.
서민갑부 울산 돈까스, 울산 현하식당, 서민갑부 초저가 돈까스, 서민갑부 현하식당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울산에 방문하게 된다면 한번 먹어보고 싶은 돈가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