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카는 스페인어로 '미친'을 뜻한다. 롯데카드의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올해 3월 취임한 조좌진 대표의 젊은 혁신 속에서 탄생했다.
로카는 미친 사람들이 만든 선넘은 카드로 혜택이 많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몇몇 기사를 통해 본 바로는 약간 엇갈리는 내용이 나와있어서 소개해본다.
긍정적인 내용
롯데카드가 새로운 흥행신화를 써내려가는 가운데는 세 개의 시리즈 카드가 있다. 하나는 2017년 나온 라이킷 시리즈 카드이고, 두번재는 2018년에 출시된 아임 시리즈 카드다. 그 다음 자리를 로카 시리즈 카드가 자리했고 출시와 동시에 인기순위 1위를 탈환한 것이다.
로카 시리즈의 특징은 혜택의 성격이 상이한 두 카드를 한 장으로 합쳐놓은 것으로, 혁신 상품이라 일컬어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롯데카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맞춤형 소비관리 서비스인 카드 매니저도 선보인다.
로카는 광범위한 할인, 적립이 가능한 로카 3종과 자주 사용하는 곳에서 집중 할인받는 로카 포 5종으로 나뉜다. 한 장으로 두 개의 카드혜택을 누린다면서 다시 여러가지 종류로 나뉘는 게 선뜻 이해가 가지 않지만 우선 넘어가본다.
로카 3종은 로카 클래식, 로카 플래티넘 할인, 로카 플래티넘 마일리지 카드로 나뉘며 연회비는 각각 2만원, 10만원, 10만원이다.
로카 포 5종은 로카 포 쇼핑, 로카 포 커피, 로카 포 오토, 로카 포 헬스, 로카 포 에듀로 나뉘며 연회비는 2만원으로 동일하다.
출처 : 그린포스트코리아
부정적인 내용
혜택을 받기 위한 전월실적이 터무니없이 높다는 반응이 많다. 전월실적이 150만 원으로 여러 개의 카드를 써야하는 상황이라면 부담스러운 금액인 건 사실이다.
윗 부분에서 궁금했던 두 카드를 한 장으로 합쳐놓은 거란 의미는 카드를 로카 클래식 또는 플래티넘 중 1장, 그리고 로카 포 중 1장을 선택하여 두 개를 발급받는데 실적은 하나만 달성해되 된다는 의미로 해석되었다.
전월 실적을 채운다고 해도 혜택이 실적 대비 높지 않다는 지적도 따른다.
로카 클래식의 결제일 1% 할인도 타 카드사에 비해 낫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비교되는 경쟁사 카드로는 현대카드 제로 에디션2가 있다. 현대카드 제로에디션 2는 대형 할인점, 편의점, 커피점 등 생활밀착영역에서 1.5% 할인을 제공한다. 무제한 적립이 가능하지만 0.7%에서 무제한 적립이 가능하고, 전월 실적 조건도 없는 게 현대카드 제로 에디션2의 매력적인 특징이다.
출처 : 조선비즈
혜택 많이 담았다는 롯데카드 '로카'… 뚜껑 열어보니 '애걔'
롯데카드가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로카(LOCA)’를 적용한 첫 신용카드 시리즈를 출시했지만, 정작 소비자들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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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내용과 부정적인 내용을 모두 간단히 담아보았다. 비교에 비교를 거듭해 합리적인 카드 사용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