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양역에서 김가을 씨가 실종된 사건이 뉴스를 타면서 세간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가양역 실종 가양역 실종사건 등 관련 내용을 알아봤습니다.
가양역 실종 가양역 실종사건
가양역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지하철 9호선 역 중 한 곳입니다. 최근 가양역에서 한 여성 분이 실종되었다는 뉴스가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2살 직장인으로 알려진 김가을 씨가 실종된 일시는 지난 6월 27일 경이었습니다. 경찰 수사가 진행 중임에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두고 찾고 있지만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는데요, 사건 경위를 먼저 살펴보자면 27일 김가을 씨는 퇴근 후 강남의 한 미용실에 들립니다. 그리고 본인의 SNS에 글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머리를 한 직후에 비바람에 머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언급을 했다고 합니다.
당일 동선을 살펴보자면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김가을 씨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글을 올린 이후로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10시 20분 경 가양역에서 내린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그 후 11시 1분경 김가을 씨는 집으로 실종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집에 아무 일이 없는데도 119 대원을 마주친 김가을 씨의 언니는 11시 37분경 곧바로 김가을 씨에 대한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일반적인 실종사건에 비해 특이한 점이라면 실종 신고를 본인이 한 점인데요, 전문가들은 극단적 선택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합니다.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하는 심경을 대변하는 듯한 행위로도 해석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다소 이해가 안 되는 부분입니다. 범죄의 가능성도 충분히 열려 있지만 단서가 확보되지 않아 사건은 미궁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가양역에 특별히 연고도 없음에도 그 쪽으로 간 것은 상당히 의심스러운 부분입니다. 택시에서 하차했고 버스 블랙박스 영상에서 김가을씨가 보였다고 합니다. 11시 쯤 가양대교 위를 걷고 있는 모습이라고 하니 최소 11시 반 경에는 가양대교 위에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고 그 부근을 경찰이 드론을 활용해 수색 중이라고 합니다.
이와 더불어 경찰은 김가을 씨 태블릿에서 유서로 추정되는 글이 발견되었다고 하는데요, '내 죽음에 모두 슬퍼하지 않았으면' 하는 글을 남겼습니다.
죽음을 앞둔 사람의 글일 수도 있지만 결정적 증거로 보기는 힘든 부분입니다.
아동이 실종되었을 경우와 성인이 실종되었을 경우는 접근 방법이 다른데요, 실종아동법과 관련해서 아동이 실종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아동의 얼굴을 고지해서 국민에게 고지하는 것에 법적 근거가 있습니다. 18세 미만 아동이나 지적장애인, 치매 노인과 같은 경우는 적극적으로 영장 없이 통신 자료, 인터넷 접속 내역, 주소 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성인 같은 경우는 이 같은 접근이 어려워서 김 씨 가족은 직접 베포한 전단지에 남긴 전화번호를 제보를 받았다고 하네요.
가양역 실종 가양역 실종사건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추가로 목격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고 수사가 진행 중이니만큼 무사히 가족의 품에 돌아오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