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주식시장의 흐름을 알려주면서 동시에 '금주의 용의주' 코너를 통해 추천 종목을 알려주는 한국경제 '주식 투캅스' 프로그램을 종종 보고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0년 8월 6일(목)에 방영된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았다.
첨생법(첨단재생바이오법) 등과 관련해서 6가지 종목(압타바이오, 피피아이, 세운메디칼, 올릭스, 테앤알바이오팹, 이수앱지스)이 소개되어 있으니 투자에 참고가 되길 바란다.
올릭스
올릭스의 내용적인 투자포인트를 본다면 아래와 같다.
유전자 치료제 관련주가 급상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관보고서 나오는 거 보니 제 2의 알테오젠의 향기가 풍긴다는 내용이 있다.
장축이 나온 이후 주가가 상승한 이후 거래량이 줄고 있다. 물량이 박스권에서 소화가 되고 있다는 과정이기에 주가가 59,000원을 돌파할 경우 그 파동이 월봉에서 1차적으로 7만원까지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지금 관심을 가지고 볼 필요가 있다.
올릭스의 경우 변곡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씨젠과는 약간 패턴이 틀리다. 씨젠이 7월 2일 방송 이후 150~160%까지 치고 나갔다.
압타바이오
압타바이오는 플랫폼이 2개가 있다. 하나가 압타머-DC 플랫폼이다. 압타머는 RNA 유전자 치료방식이다. 유전자 조작을 해서 여러가지를 만들어내는데 암에 잘 달라붙는 합성을 잘하는 단백질을 찾아내서 그걸 변형시켜 다시 투입하는 것이다. 그럼 단백질이 이미 있다고 착각하기 때문에 단백질 합성을 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병을 낫게 하는 게 압타머이다. 압타바이오는 세계 최초로 압타머-DC 플랫폼을 개발했다.
그리고 압타바이오는 녹스플랫폼을 가지고 있다. 압타머-DC는 난치성 암(혈액암 등)을 치료하는 것이라면 녹스플랫폼은 당뇨병에서 신증 확장과 관련해서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다. 이 업체는 두 개의 플랫폼을 가지고 암과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신증 확장을 커버할 수 있다.
당뇨병성 신증치료제는 최근 유럽에서 임상 2상 승인을 받았다. 임상 2상에서 성공이 되면 조건부로 판매를 허가할 수 있다. 그래서 3상 종목보단 2상 종목이 더 유망할 수 있다.
차트에선 파동을 봐야 한다. 강한 종목은 상승폭 대비해서 3분의 1정도 조정을 받고, 약한 종목일수록 절반 이하까지 조정을 받는다. 압타바이오는 3분의 1정도 조정을 받았고 이런 자리가 매수 급소가 된다. 2차 상승이 시작되는 초기 모델로 보면 좋겠다.
압타비아오 같은 경우 지금 자리 자체가 베이스를 깔고 있는 자리다. 당장 일주일만에 큰 시세가 날지는 모르겠지만 지대 자체가 안정적이며 희귀질환 업종에서 플랫폼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첨생법과 관련해서도 딱 맞지 않나 싶다.
티앤알바이오팹
티앤알바이오팹은 국내 최초로 3D프린팅을 기반으로 생분해성 의료기기 허가를 취득했다.
비접촉식 디지털 체온계의 경우 안에 블루투스 기능까지 들어가 있다. 앱과 연동해서 데이터를 업데이트 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각광을 받을 거라 예상된다.
장축이 나오고 나서 장중 물량을 소화했기 때문에 이 종목은 상당히 빨리 움직이지 않을까 싶다.
기본적으로 16,000원대까진 파동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가 되기 때문에 노려볼만 하다고 본다. 첨생법에서 본다면 제일 먼저 볼 종목이다.
피피아이
피피아이의 기술력을 보면 아래와 같다.
피피아이는 세계 최초의 AWG 통신 선과 광회로 기술을 개발했다. 이걸 인텔에 공급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인텔이 대규모 데이터센터라 하는데 지금 같은 비대면 시대에 가장 중요한 수혜주라 보면 되겠다.
피피아이의 경우 노란색 자리가 굉장히 중요한 자리이다. 노란색 끝 지점에서 양봉이 나온 점은 낙동강 전선에서 방어를 마치고 아군이 진지를 아군이 구축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해서 올라간 종목이 많다. 여기서 단기간 뚫는 모습이 나올 거라 본다.
최소한 낙동강 오리알 신세는 안 될 것이다. 조금 더 흐름을 본다면 좀 더 좋은 수혜주가 될 거 같다.
이수앱지스
이수앱지스는 희귀의약품 집중 전문기업이다. 첨생법이 시행된다고 하면 정말 가장 앞선에 있는 수혜주라 본다. 야간혈색소뇨증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임상이 마무리 단계이기 때문에 기술수출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리고 9월 유럽임상종양학회 임상 결과가 좋게 나온다면 글로벌 빅 기업들의 주목을 받을 것이다.
물량을 소화해서 윗단인 8,430원을 돌파할 경우 1만원 대 이상까지 단기간에 전개될 수 있다고 보는 만큼 지금의 조정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도 있겠다.
희귀질환 쪽이고 첨생법에서는 희귀질환이 중요하니 지금 시점에선 나쁘지 않겠다.
세운메디칼
인공호흡할 때 끼우는 호스가 있다. 그 분야에선 이 업체를 따라올 다른 업체가 거의 없기 때문에 주가가 힘이 없어 보이지만 코로나 및 고령화 수혜주가 되기도 한다.
시장점유율과 기술력이 좋아서 영업이익률이 무려 30%이고 부채비율은 7% 정도다. 거의 무차입이라 보면 된다.
이미 한번 올랐지만 8월 6일(목)에도 상단을 뚫기 직전의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분위기를 잘 타면 4,500까지 단기 파동을 예상해볼 수 있지 않나 싶다.
세운메디칼은 상장 이래로 한 번도 역성장을 하지 않은 알짜배기 기업이다. 단기적으로 강한 파동이 나올 수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