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스코케미칼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 주가, 포스코케미칼 유상증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 주가
포스코케미칼은 내화물의 시공, 보수 및 각종 공업로의 설계, 제작 및 판매, 석회 제품등의 제조 및 판매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입니다. 포스코 그룹의 계열사로 국내 내화물 시장의 22% 가량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최근 포스코케미칼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12월 9일에는 최고가인 109,000원을 달성하기도 했는데요, 실적 개선과 호재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12월 2일에는 포스코케미칼이 유럽에 양극재 생산라인 건설을 추진한다는 기사가 났었고, 9일에는 수조원 규모의 대규모 양극재 공급계약 체결 소식이 나기도 했습니다.
포스코케미칼이 공급하는 양극재는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물질로 미국 GM과 LG 에너지솔루션의 합작사인 얼티엄셀즈에 공급하기로 발표된 것인데요,
포스코 그룹이 2차전지 소재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면서 핵심 계열사인 포스코케미칼의 실적 전망과 밸류에이션이 모두 향상되고 있다는 분석이 따랐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선 이러한 호재로 인해 급등한 주가에 대해 '기대감이 과도하게 반영된 측면이 있다'고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공급 물량과 가격 등에 따라 매출 규모도 달라질 것이기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포스코케미칼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안정적으로 10% 이상의 ROE를 기록해 왔습니다. 하지만 2020년은 이전과 달리 3~5% 사이의 ROE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PER도 2020년에 급격히 높아지면서 주가가 고평가되어 있음을 알려줍니다.
포스코케미칼 유상증자
포스코케미칼은 2020년 11월 6일 유상증자를 결정했고 12월 7일에 유상증자 신주발행가액을 71,500원으로 공시했습니다.
이전에 낸 공시에 이어 정정공시를 낸 것인데요, 모집예정가액이 10,800원으로 증가했고, 모집예정총액도 1,177,962,500,000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유상증자로 마련한 자금은 시설자금, 운영자금, 그리고 타법인증권 취득자금에 사용할 거라고 합니다. 이차전지용 양극활물질 시설증설(광양 3,4단계 설비 증설)에 5,468억 원이 들어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정공시로 증액된 원재료 구입(흑연, NCM 외)에 3,455억 원을 사용할 예정이라네요. 자금 사용시기는 2022년까지 마무리하기로 예정되었습니다. 2021년부터 포스코케미칼이 어떤 호재를 가져올지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포스코케미칼의 유상증자 청약기간은 우리사주조합의 경우 2021년 1월 13일, 구주주는 2021년 1월 13일부터 1월 14일까지, 일반공모는 2021년 1월 18일부터 19일까지입니다. 납입기일은 2021년 1월 21일입니다.
추가 자세한 일정은 아래 표를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권리락은 12월 8일입니다.
공모방법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형태로 총 4단계로 진행됩니다. 우리사주조합 청약 1,944,050주(전체 유상증자 모집 주식의 11.8%), 구주주 청약 14,530,950주(88.2%), 그리고 초과 청약, 일반모집 청약 순입니다.
일반모집 청약은 우리사주조합 및 구주주 청약 후 발생하는 단수주 및 실권주에 대해 배정된다고 합니다.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 주가, 포스코케미칼 유상증자에 대한 내용을 모아봤는데요, 포스코케미칼이 앞으로 다가올 전기차 원자재 시장에서 충분한 공급 체계를 마련하고자 고군분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투자에 참고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