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타매트릭스

퀀타매트릭스(QuantaMatrix)는 2010년 11월 29일에 설립된 중소기업입니다. 의료기기, 진단시약, 광학기기를 제조, 연구 용역을 맡고 있으며 그외 기타 의료용 기기를 제조하는 기업입니다.

퀀타매트릭스의 대표자는 권성훈으로 1975년생입니다. 역삼중학교, 상문고등학교를 졸업후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 학사를 수료했습니다.

이후 서울대학교 의공학과에서 의사들을 위한 의료기기를 연구했고 장애인을 위해 눈 움직임에 따라 움직일 수 있는 마우스를 개발했습니다.

2000년 UC Berkeley 생체공학 박사과정에 입학해 3년만에 박사학위를 받고 서울대 전기공학과 교수로 부임해 재직 중입니다. 2010년 11월부턴 셀레믹스의 공동창업자이자 Scientific Advisor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퀀타매트릭스의 대표적인 기기는 dRAST(direct Rapid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Test)로 혈액배양양성액에서 5~7시간 만에 Phenotypic 항균제 감수성 검사 결과를 제공하는 기기입니다.

기존 검사법 대비 만 2일(48시간)을 단축시키는 효과로 신속하고 최적화된 항균제 처방을 가능케 하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퀀타매트릭스는 dRAST 말고도 결핵 솔루션(QDST), 아밀로이드 베타 솔루션(QPLEX Alz plus assay), 심혈관 질환 솔루션(Quanti9 & QuantiGal) 기기를 제품으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퀀타매트릭스 상장

퀀타매트릭스(QuantaMatrix)는 지난 9월 기업공개(IPO)를 철회했다가 다시 코스닥 상장에 나섰습니다.

퀀타매트릭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170만 7000주입니다. 그중 80%를 차지하는 기관 수요예측은 185,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공모가는 밴드 19,700원 ~ 25,500원에서 상단인 25,5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이후 11월 30일부터 이틀 간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34만 1,400주에 대한 일반투자자 청약에 돌입했고 12월 9일(수) 상장했습니다.

퀀타매트릭스는 12월 8일 코스닥 상장을 하루 앞두고 유럽 11개국의 13개 대학병원 및 수탁기관에 자사의 패혈증 검사 장비인 dRAST 설치를 완료했다고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공모가 대비 얼마만큼의 상승을 가져올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9시 개장 직후 모습인데요, 퀀타매트릭스 주가가 계속해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모가 25,500원을 상회하고 있는데요, 3분 만에 27,000원으로 올랐네요.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속속 갈리고 있습니다. 단타성으로 치고 빠지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좀 더 오를 것을 기대하고 시간을 갖는 경우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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