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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맛집&먹거리

포방터시장 시절 돈가스집 연돈 알아보기(제주도 연돈)

by 꿀팁 정보 이슈 모음 2020. 9. 17.

2018년 12월 12일에 방영된 백종원의 골목식당 44회에선 백종원의 지원과 조언을 통해 거듭난 포방터시장의 삭당 4군데가 소개되었다. 그중 포방터시장 골목 돈가스집은 긴 줄로 오픈 전부터 문전성시를 이룬 모습을 보여주었다. 

백종원으로부터 호평을 받아 입댈 게 없는 곳으로도 알려졌었던 돈가스집은 2019년에 제주도에서 더본 호텔 바로 옆 건물로 이사를 했다. 긴 대기행렬로 인한 주변 상인들과의 마칠이 이유였다.

골목식당에서 나온 연돈의 포방터시장에서의 모습을 보고 간략히 정리해봤다. 지금은 제주도에서 성업 중이지만 작은 곳에서부터 초심을 유지해오고 운영해 온 돈가스집에서 배울 점들을 여러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었다.

장사 준비 모습

오전 10시 30분, 줄을 서 있는 사람이 이미 많은 시각에, 돈가스집 주방은 장사 준비가 한창이다.

오후 12시, 망치 소리로 포방터 시장을 채우면 번호 순서대로 손님을 한 팀씩 입장시킨다.

테이블이 6개 뿐이라서 한 번에 입장시킬 수 있는 팀도 적음을 알 수 있다. 작은 가게 규모에 2명이서 25팀을 수용하는 게 최대였지 않을까 싶다. 

직원과 직원 없는 날 운영

몰려드는 손님을 대응하기 위해 홀 직원을 채용했다고 한다. 

직원이 있는 날은 35팀, 없는 날은 25팀까지 유지하고 있다. 돈 욕심 부리지 않고 음식 맛을 유지하고자 노력하는 마인드가 묻어나온다.

돈까스 비주얼

등심카츠와 치즈카츠, 카레 추가 상차림한 모습이다. 등심카츠는 잘라서 나오고 치즈카츠는 4조각이다. 밥도 한 그릇 든든히 먹을 수 있도록 제공되며, 느끼함을 잡아줄 야채도 풍성한 편이다.

반찬으론 깍두기, 김치가 나가며 소스도 기본으로 나온다.   

상차림 모습이다. 치즈카츠와 등심카츠, 카레소스가 보인다. 1 쟁반 1 메뉴가 담길 수 있는 구성이다. 

등심카츠

등심카츠는 7,000원이고 카레를 추가면 3,000원이다.

돈까스에 카레를 찍어 먹는 맛이 좋아 돈까스, 카레 조합이 좋다.

래퍼 스윙스가 직접 먹어보면서 평가를 하는 모습이 나왔다. Fresh한 색깔이라고 한다. 

마치 갓 구운 바게트 빵 겉과 같다고 한다. 

튀김 층이 두꺼워 씹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치즈카츠

치즈카츠는 8,000원이다.

스윙스는 치즈가 스프 같다며 치즈가 굳어있지 않는 점이 마음에 든다고 했다. 

메뉴판

메뉴는 단순한 편이다. 등심카츠, 치즈카츠를 기본으로 카레추가, 밥추가, 음료, 생맥주를 주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