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로 많이 접해 익숙한 이름이지요, 케토톱. 그런데 약사는 케토톱을 권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어 상당히 놀랬습니다. 그렇게 광고를 많이 하는 이유는 효과가 있어서 그럴텐데... 무슨 이유일까요? 케토톱 효능 파스 추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참고 : 유튜브 채널 정약사의 건강나눔TV)
케토톱 효능 파스 추천
케토톱은 팔 다리가 쑤신다거나 관절에 무리가 온다거나 허리가 다쳤을 때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파스 종류 중에 케토톱은 그 위치가 어마어마합니다. 고두심 광고모델의 영향력, 케낸다는 캐치프레이즈 등으로 많이 사용자들의 이미지에게 각인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케토톱의 경우 비교연구가 활발히 되지 않았다는데요, 그나마 있는 연구도 그 결과가 제각각이라고 합니다. 이는 성분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다는 말이 된다고 합니다. 주성분이 같다고 해도 약을 어떻게 만들었냐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는데 그냥 많이 쓰면서 알려지고 구관이 명관이다는 식으로 케토톱이 많이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더 좋은 약이 존재할 수 있는데요, 논문으로 살펴본 소염진통제 11종을 우열을 나열한 자료를 볼 수 있었습니다. 분석방법은 36가지 임상결과를 통해 평가했다고 하니 신뢰가 더욱 갑니다.
참여 대상자는 관절염환자, 평가항목은 진통효과와 움직임 개선 두 가지였습니다.
진통효과에선 디클로페낙이라는 성분이 1등을, 움직임 개선에는 피록시캄이란 성분이 1등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케토톱에 들어있는 케토프로펜은 진통에서는 7등, 움직임 개선에선 9등을 했네요.
이런 결과를 무조건 신뢰할 순 없겠지만 참고는 할 수 있겠습니다.
케토톱과 비슷한 얇고 비슷한 파스로 추천되는 파스 몇 가지도 함께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첫째는 디펜 플라스타입니다. 신일제약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제품이고 디클로페낙 나트륨이 주 성분입니다. 하루 한 번으로 24시간 효과 허가를 받은 약품이고 경제성도 상당히 좋습니다. 케토톱이 7장에 2,500원 정도라면 디펜 플라스타는 10매에 3천 원, 40매에 만 원 정도라니 더 구미가 당기네요.
하루 한 장까지 감안한다면 2배 이상 싸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트라스트 패취 또한 좋습니다. 성분은 피록시캄이 주 성분이고 효과도 많이 괜찮다고 알려져 있지만 장당 가격은 8백원에서 천 원정도입니다. 비싸서 판매량이 많지는 않지만 효과는 어느정도 기대하셔도 좋겠네요.
제노파워풀, 푸로탑 두 가지 제품 또한 추천을 받고 있습니다. 두 제품은 비슷하게 주 성분이 플루르비프로펜이고 제노파워풀은 40ml, 푸로탑은 20ml가 들어있는 게 차이입니다.
11가지 성분 평가에 포함되지 않는 성분이지만 또 다른 연구결과 진통은 디클로페낙과 거의 비슷했고, 움직임 개선은 케토톱보다 6배 정도 효과가 있다는 결과였습니다.
용법은 환부에 1일 2회 부착이며 실제 효과도 좋았다는 평이 많았기에 써보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