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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호는 탤런트, 영화배우로 1990년 연극 님의 침묵으로 데뷔했습니다. 2009년에는 KBS 연기대상 남자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최철호가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아온 모습을 보여주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최철호 근황, 최철호프로필, 최철호 여자후배, 최철호 박하선에 대한 내용을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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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호는 1970년생으로 강원도 명주군(현재 강릉시)에서 태어났습니다. 가족으론 어머니, 배우자(김정윤), 자녀 최민준(아들) 및 최예진(딸)을 두고 있습니다.

최철호는 대일외국어고등학교 졸업 후 성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사를 수료했습니다. 소속사는 오피스제로로 확인되었습니다.

 

최철호는 원래 연극배우로 활동하다가 '접속', '조용한 가족', '찜' 등에 단역으로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영화 '카라'에서 좀 더 비중있는 역할을 맡습니다.

이후 1999년 영화 '삼양동 정육점'에서 주연급으로 오르고 2001년 영화 '썸머타임'에서 여주인공(김지현)의 남편이자 마초 경찰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야인시대, 불멸의 이순신, 대조영, 천추태후, 동이, 추노, 대왕의 꿈, 징비록 등에 출연하여 톡톡한 재미와 몰입도 있는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2020년 10월 한 방송을 통해 최철호는 사업에 실패해서 진 빚으로 인해 일용직을 전전하고 있다는 내용이 소개되었는데요, 배우에서 일용직 생활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처음에는 공개하기 망설여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인이 '미화된 모습만 아니면 방송에 나가도 괜찮지 않겠냐'는 설득에 방송에 출연하게 되었고, 5평 원룸에서 물류센터 동료와 지내는 근황이 공개되었습니다.

아내와 자녀들은 처가에서 살고 부모님은 요양원에 계신다고도 했는데요, 예배당에서 기도하며 과거 본인이 저지른 폭행 사건에 대해 사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최철호는 택배회사에 근무하고 있었는데요, 후배를 통해 알게 되면서 물불가릴 상황이 아니라고 하며 시작했다고 합니다. 

최철호는 11월에 개봉한 '요가학원 : 죽음의 쿤달리니'를 통해 스크린으로 복귀했습니다. 힘든 상황이지만 그래도 처자식을 먹여살리기 위해 굳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가장의 모습이 절실히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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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호가 연루되었던 폭행 사건은 2010년 드라마 동이에서 가공의 인물인 오윤의 배역을 받아 연기하던 시기에 일어났습니다. 

 

술을 마시고 여자후배를 폭행한 것인데요, 처음에는 최철호가 본인은 폭행한 사실이 없다며 오히려 피해자라고 당당하게 나왔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본인이 여자후배를 폭행하는 장면이 CCTV에서 포착되고 일이 커지자 최철호는 거짓말한 사실을 인정하며 사죄를 했습니다.

최철호는 거짓말을 한 것에 대해 '인기가 떨어질 것 같아서'라고 해명했지만 시청자들의 마음을 돌릴 순 없었습니다. 이후 드라마에서도 중도하차 하고 3년간 자숙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최철호가 폭행한 여자후배가 그 당시 누구였는지에 대해선 아직도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그 당시 상황을 잘 알고 있는 동료는 손일권이었는데요, 최철호, 손일권, 그리고 K양(여자후배)이 같이 술을 마시다가 옆 테이블 취객과 시비가 붙어 폭행에 휘말렸다고 합니다.

옆 테이블 취객을 폭행한 것도 아니고 함께 온 K양을 폭행한 거라면, 옆 테이블과의 시비가 커지면서 여러 사람의 언성이 높아졌고 그 과정에서 최철호가 여자후배를 폭행하게 된 게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K양은 최철호와 손일권의 지인으로 동이에 출연하는 탤런트라고 알려졌는데요, K양이 박하선이 아니냐는 일각의 추측에 박하선 측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고 합니다.

술이란 게 계속 들어가면 이성보단 감정이 강해지고, 주사의 연장선상에서 과격한 행동과 언변이 나올 수 있기에 조심했어야 했는데.. 이미 벌어진 일이니 되돌릴 순 없지만 제 3자의 입장에선 반면교사로 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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