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작성을 위해 아이노트 접이식 키보드를 구입했는데요, 휴대폰에 연결해서 가볍게 쓰려고 접이식 키보드를 이것저것 알아보다 아이노트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알고보니 같은 브랜드 내에서도 다양한 접이식 및 블루투스, 기계식 키보드가 판매 중이더군요.
쿠팡에서 구입해서 포장을 뜯으니 위 사진과 같이 박스로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택배 배송 과정에서 받을 수 있는 충격을 어느 정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개봉 후 본체 사진인데요, 사실 ㅠ자를 개인적으로 오른쪽에 있었으면 싶었는데 그 부분은 간과했습니다. 또한 ㅛ자를 쓸 때 키가 작아서 살짝 불편한 감이 있었습니다.
타격감은 접이식 키보드 수준에서 만족하는 편입니다.
몇 달전 구입한 로지텍 K380은 블루투스 키보드로 잘 쓰고 있는데 타격감은 로지텍 것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 느낌입니다. 다만 접이식 특성이라서 그런지 스페이스를 누를 때 키보드 전체가 약간 들썩들썩 거리는 게 살짝 거슬리긴 합니다.
더 평평한 곳에서 쳐본다면 좀 더 나으리라 싶습니다.
충전 타입은 C포트가 아닌 구 버전(?) 포트입니다. 충전선도 짧지만 제공됩니다. 30cm 정도로 예상하시면 좋겠습니다. 두께가 정말 얇아서 주머니에 넣어도 크게 불편한 감이 없었습니다.
노트북에 연결하면 더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안드로이드라 한영변환이라든지 단축키 사용에 조금 적응시간이 걸릴 거 같네요.
아이노트 X-Folding Pro에 대해 간단히 리뷰를 남겨봤는데요, 접이식 키보드 구입을 고려하신다면 나름 가성비 괜찮은 제품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