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에서 방영했던 세계테마기행이 다시 그 시작을 알리면서 첫번째로 방문하게 된 나라는 카파도키아의 나라 터키인데요, 터키의 한국어 표기가 최근 튀르키예로 바뀌었지요.세계테마기행 튀르키예 세계테마기행 맛있는 튀르키예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세계테마기행 튀르키예 세계테마기행 맛있는 튀르키예
카파도키아의 나라, 파묵칼레의 나라, 케밥의 나라라고 소개되는 세계테마기행 맛있는 튀르키예 편은 시작부터 흥미진진한 장면들로 채워졌습니다.
특별히 이번 기행에서는 튀르키예의 맛을 찾아 시장으로, 집으로, 식당으로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는 것으로 짜여졌는데요, 여행하면 뭐니뭐니해도 식후경인 것 같습니다.
이번 세계테마기행의 가이드 역할로 작가이자 튀르키예음식블로거인 정남희 씨가 등장했습니다. 마니사 시장에 가서 어떤 농산물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다양한 올리브가 있는 게 참 신선해 보이네요. 올리브 종류나 절이는 방식에 따라 맛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그 중 테이블 올리브(Table Olive)는 떫고 매운 생올리브를 소금물이나 포도 식초(Wine Vinegar)에 절여 발효시킨 것으로 안주나 반찬용으로 먹는 올리브입니다.
검은 올리브는 짠 맛이 많이 나고, 노란색과 분홍색은 짠맛과 신맛이 납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의 녹색 올리브는 짠맛과 쓴맛이 난다고 친절히 설명해줍니다. 식초를 쓰면 신맛이 나는데 식초를 안 써서 녹색 올리브에서 신맛이 안난다고 합니다.
튀르키예의 마니사 지역은 튀르키예 테이블 올리브 생산량 1위 지역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다양한 올리브들을 만나볼 수 있겠네요.
일주일에 올리브를 1.5~2kg이나 먹는다는 손님도 있네요. 또 다른 손님은 속이 건강해져서 올리브를 많이 먹으면 얼굴이 잘생겨진다(?)고 합니다.
터키 사람도 한국 사람처럼 매운 맛을 좋아한다는데요, 달콤하면서 매운 고춧가루부터 가장 매운 고춧가루까지 종류도 아주 다양하네요.
조금만 먹었는데요 매워 어쩔 줄을 모르는 표정을 보니 정말 맵긴 매운가 봅니다. 베트남 고추보다 훨씬 매울 거 같네요.
마니사를 지나 도착한 곳은 크르크아치 지역으로, 올리브 나무로 유명한 곳입니다.
천 년이 넘는 세월을 버틴 나무에선 4가지 종류의 올리브가 열린다는데요, 그 맛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매년 40리터가 생산되지만 일반적으로 판매하진 않고 특별한 손님이나 국빈에게만 선물한다고 합니다. 빵을 찍어 먹는 모습이 왠지 부럽네요.
올리브유가 몸에 좋다는 건 익히 알려져 있는데 피부에 바르는 것도 좋다고 알려주네요~
세계테마기행 튀르키예 세계테마기행 맛있는 튀르키예에 대해 간단히 알아봤는데요, 영상을 통해 더욱 유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