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실화탐사대에서 상습적인 입양과 유기 현장을 보도했는데요, 실화탐사대 민진 실화탐사대 유기 등 관련 내용을 모아봤습니다.
실화탐사대 민진 실화탐사대 유기
최근에 몹시 이상한 일을 겪었다는 김미영씨는 제작진을 만나 설명을 하는데요, 예삐 임시보호자였던 그녀는 휴대폰으로 강아지를 처음 발견한 곳을 보여줬습니다.
차가 많이 다니고 강아지가 우두커니 서 있어 일단 데려왔다는데요, 출근을 해야 해서 계속 데리고 있을 수 없었습니다. 노견인 예삐를 키우겠다고 연락이 왔는데요, 김미영씨는 너무 기뻐서 혹시 도움이 될까봐 입고 있던 옷이랑 종이가방에 챙겨서 약속장소에 나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당사자는 나오지 않고 동생을 보내기로 하는데요, 강아지를 품에 안고 가는 동생 모습이 착해 보여 안심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다음 날 한 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해당 강아지의 주인이었는데요, 그 주인은 '강아지가 OO초에 버려져 있어서 우리가 데리고 왔다'고 말했습니다.
입양을 보냈는데 다시 버려진 채로 발견되다니, 상당히 당혹스러웠을 거 같습니다. 겨우 한 시간만에 공원에서 다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잃어버리기라도 한 걸까요... 황당한 마음에 전화를 걸어봤지만 그 때부터 연락이 되지 않았습니다. 김미영씨는 너무 성질이 나서 '주인 분이 신고를 하신다고 한다 일이 커지기 전에 연락해라, 사과해서 좋게 마무리 지어라'고 남겼는데 '네..'하고 다음을 안 읽었다고 합니다.
잘못한 게 있어 '네..' 라고 한 거 같은데요, 강아지를 너무나 쉽게 받아들이고 다시 유기한 것이라면 너무 생명에 대한 책임감도 없어 보이고 문제될 만한 태도입니다.
예삐 뿐만 아니라 다른 강아지도 이와 비슷한 과정으로 입양 후 다음 날 유기견으로 발견되는 사례가 이어서 보도되었습니다.
강아지 뿐만 아니라 고양이까지 그렇게 다시 유기한 전력을 갖고 있었습니다.
해당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거 진짜 방송 보며 화가 나서 미치는줄.. 13살 저 애 또 저런 짓 안한다는 보장도 없고 저 여자애 신상공개 해야 되는 거 아니냐'부터 '당장 저 여자애 정신과 치료 시켜야한다, 나중에 커서는 더 큰 문제를 일으킬거다, 부모도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저 사람 유명하다, 언니인 척 연기해서 동생 보낸다며 나온 애가 연락 주고받았던 본인이고(1인 2역) 이 밖에도 신분 위장으로 여기저기 입양 문의는 다 찔러보고 다니고 입양과 유기를 반복하고 이미 블랙리스트로 올라간 지 오래됐다', '민진이 잠재적 싸이코패스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실화탐사대 민진 실화탐사대 유기 등 관련 내용을 알아봤는데요, 주인 잃은 강아지들이 이렇게 자꾸 버려지는 일이 없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