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예능프로인 아내의 맛에서는 박휘순과 그의 예비신부 천예지가 등장했습니다.
박휘순 예비신부 천예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박휘순 예비신부 천예지
박휘순은 경기 수원시에서 출생한 코미디언으로 인하대학교 연극영화학을 전공했습니다. 2005년 KBS 20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들어와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선사해왔습니다.
박휘순은 최근에 결혼식을 해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신부는 17살 연하인 천예지 입니다.
박휘순과 천예지 부부는 11월 21일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박휘순은 결혼식을 치르면서 코로나-19 시기에도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준 동료들과 애써준 스태프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 웨딩 촬영도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준비기간 동안 마음이 무거웠다고 합니다.
결혼식을 무사히 치렀으니 이제 행복하게 살 일만 남았네요.
천예지는 94년 생으로 27살이고, 박휘순은 77년생으로 43세로 알려져 있습니다.
천예지와 박휘순은 행사를 진행하다가 처음 만났고 기획담당자였던 천예지씨가 함께한 식사자리에서 감자탕을 먹는 걸 보고 반했다고 합니다.
감자탕은 뼈 사이사이에 있는 살을 발라먹어야 해서 그렇게 우아해 보이진 않았을텐데, 먹는 모습이 복스럽게 보였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박휘순의 열렬한 구애는 연애로 이어졌고 1년간의 연애를 끝으로 두 사람은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박휘순은 천예지와 사귀면서 3개월쯤 사귀었을 때, '이 사람을 놓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들었다, 같이 있으면 너무 든든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어 '여자친구 때문에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어가는 기분이어서 결혼을 결심했다'고도 말했다고 합니다.
결혼은 닮은 사람끼리 한다는 말이 있지요. 두 사람이 아내의 맛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니 어딘가 닮았다는 느낌을 줍니다.
나이 차로 인해 박휘순은 처음엔 처가에 결혼을 허락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박휘순은 6개월간 매달 처가댁인 삼척에 내려갔고 박휘순의 간절한 노력에 장인어른은 마침내 결혼을 허락해줬다고 합니다.
딸 가진 부모 입장에선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요, 박휘순은 아내 천예지를 진심으로 사랑했었나 봅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게 여실히 증명된 셈입니다.
인스타그램으로 박휘순은 장가간다는 소식을 알렸는데요, 천예지는 박휘순의 인스타 계정에 직접 글을 남긴 내용이 공개됬었습니다.
천예지는 본인을 박휘순의 여자친구라고 소개했었고, 이후 박휘순에 대해 겉보기와는 달리 따뜻하고 배려깊고 나를 생각해 주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코미디언으로서 웃음도 많이 줬지만 우스꽝스러운(?) 이미지를 많이 보여줬기에 사실 박휘순의 결혼상대는 누구일까 상상도 되지 않았었는데요, 이제 보니 박휘순이 딱 맞는 베필을 만난 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박휘순 예비신부 천예지에 대한 내용을 모아봤습니다. 알콩달콩하게 이쁜 사랑 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