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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오 유퀴즈온더블럭 MCM 전 대표이사

by 꿀팁 정보 이슈 모음 2021. 1. 27.

최근 유퀴즈온더블럭에서 출연한 류근오가 화제입니다.

류근오 유퀴즈온더블럭 MCM 전 대표이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류근오 유퀴즈온더블럭 MCM 전 대표이사

류근오는 유퀴즈온더블럭 시즌 2 32-2편에서 등장했습니다.

급하게 어딜 가고 있었는데 토크 호객꾼들에게 걸려든 모습이 나왔습니다. 깨끗한 신당동, 정겨운 골목길이란 현수막이 걸려진 아래 마련된 벤치에 앉아 엉겹결에 토크에 들어갑니다.

아침에 시장조사 나갔다가 이제 퇴근하는 길이라는데요, 레더 굿즈 쪽인데 핸드백하고 지갑을 만드는 것과 관련해서 시장조사를 했다고 합니다.

사람들 스쳐 지나가면 땀냄새가 왜 날까 했는데 지금 본인한테서 나는 거 같다고 공감했습니다.

퇴근하는 길은 마음이 아무래도 좋고, 너무 더위가 심한 날에 집에 돌아가는 기분은 상쾌하다고 느낌을 표현했습니다.

직장을 다닌지는 35년 정도 다녔다는데요, 한 직장은 아니지만 법인 간 이동을 해서 쭉 다녔다고 합니다. 직장생활을 오래한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참 대단해 보이네요.

방송 출연 전까진 CEO였지만 자문직 감사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회사 이름은 ㅇㅆㅇ라고 했는데요, 회사 가방을 직접 들고 다니며 출퇴근을 하고 있었네요.

엠씨엠(MCM)이라고 이름만 들어선 잘 모르겠지만 로고와 디자인을 본다면 아마 대부분 한번쯤은 보셨을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

상당히 고가의 제품들이라 산다면 큰맘 먹고 사야겠습니다.

류근오는 S그룹 생산라인의 전 대표였다고 합니다.

대표일 때는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걸어서 시장조사를 해 보니 확실히 힘든 걸 알겠다고 하네요. 

대표이사였을 때를 보니 소통이 부족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는데요, 납기라든지 기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직원들에게 푸시했던 것이 지금 보면 그렇게 안 해도 됐었는데 왜 그랬을까 후회가 든다고 고백했습니다.

인상을 봤을 땐 후덕하고 인자해 보이는데 류근오는 직원들을 아주 맵게 대했던 과거를 떠올립니다. 다시 그 자리로 돌아간다면 좀 더 폭넓고 유연하게 가지 않았을까 하며 자괴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참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부분인데요, 지나고 보면 이랬어도 좋았을 법한데 그땐 뭔가에 쫓기듯이 이래야 하고 저래야 하고 어쩌면 필요도 없는 규율들에 매여 살고 있진 않나 돌아보게 됩니다. 

류근오 유퀴즈온더블럭 MCM 전 대표이사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유퀴즈온더블럭에서 인생을 배우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