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 SBS에서 방영되는 교양 프로그램입니다.
동물농장 짜장이, 동물농장 짜장이 범인, 짜장이 수술 과정에 대한 내용을 모아봤습니다.
동물농장 짜장이
짜장이는 밖에서 키우던 들개인데요, 어느날 밤 평소에 지내던 공간에서 뛰쳐나가 7시간 동안 잠적을 감췄습니다. 태어난지 1년도 채 안 된 짜장이는 갑자기 어디로 뛰쳐나갔을까요.
짜장이와 같이 태어난 강아지 새끼들을 보살펴주던 가게 직원들은 짜장이가 7시간이 지난 뒤에 크게 다쳐서 나타난 모습에 충격을 받습니다.
다른 강아지 새끼들과 친하게 장난도 치고 사료도 곧잘 먹던 짜장이가 어느 날 안보여서 찾으러 다니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짜장이는 당시 활동 반경에서 500m나 벗어난 공장 근처에서 발견되었다는데요, 무엇이 그 작은 강아지 새끼를 거기까지 이끌었는지 의문입니다.
사라지던 전날 밤 짜장이가 가게 앞에서 형제와 같이 놀던 모습이 CCTV에 포착되었지만, 불이 꺼지자 짜장이는 갑자기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그리곤 7시간 뒤에 발견된 모습은 절뚝거리며 걸어가고 있는 짜장이의 모습이었습니다. 오른쪽 눈은 빨갛게 돌출되었고 턱뼈는 부러져 잇몸 위를 뚫고 올라와 있었다고 합니다.
턱이 다물어지지 않아 며칠간 먹지도 못하고 피부는 부패해 파리가 꼬이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동물농장 짜장이 범인
짜장이를 이렇게 만든 범인을 찾기 위해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 중인데요, 평소에 짜장이를 보살펴주던 아저씨는 사람이 한 일이 아니라고 믿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다 큰 개도 아니라서 잡아먹으려고는 안 했을 거고, 누군가가 폭행한 걸로 짐작되는데요,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생명의 소중함을 모르는 어떤 사람으로 인해 짜장이가 크게 다치게 되었네요.
발견된 곳이 500m 떨어진 공장이었다고 하니 범인은 그 반경에 살고 있는 사람일 가능성이 큽니다. 짜장이가 당한 흔적을 보면 교통사고는 확실히 아니고 어떤 둔기로 심하게 맞은 게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네티즌들도 '범인을 꼭 잡아야 한다', '정신이 정상이 아닌 것 같다'고 분노를 표춣했습니다.
짜장이의 수술 과정
짜장이 수술은 맡은 의료진들은 짜장이의 턱을 되살리기 위해 합심하여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일회용 주사기를 활용해 턱관절을 제자리에 맞추고 CT촬영을 했는데요, 다행히 턱은 자리를 잘 잡혔습니다. 이제 자리잡은 턱을 고정시키고 감염된 안구까지 적출을 완료합니다.
수술은 마치고 이제 짜장이가 잘 일어나길 기다리는데요, 다행히도 짜장이는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수술을 잘 버틴 짜장이가 대견해 보이네요.
짜장이가 회복하기까지는 한달 이상의 시간이 걸릴 거라고 의료진은 알려줍니다. 짜장이가 수슬을 무사히 마쳤다는 소식에 짜장이를 보살피던 가게 직원들이 방문했는데요, 목소리를 알아듣고 꼬리까지 흔들며 반기는 모습을 보입니다.
짜장이 최근 모습인데요, 붕대까지 풀고 나니 많이 회복한 모습입니다. 앞으로는 그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를 바래봅니다~~
동물농장 짜장이, 동물농장 짜장이 범인, 짜장이 수술 과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작은 생명도 소중히 여기는 문화가 하루빨리 정착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