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영된 그것이 알고 싶다 1259회에선 신의 세계에 숨겨진 돈의 비밀, 유튜버 무속인들의 실체라는 주제로 내용이 방송되었는데요, 그것이 알고 싶다 1259회 그것이 알고 싶다 유명 무속인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1259회 그것이 알고 싶다 유명 무속인
20대 최승리(가명) 씨는 한 무당을 만나고 악몽 같은 시간을 겪었다고 합니다. '작년에 엄마가 좀 몸이 안 좋으시다고 해서 한번 가봤으면 좋겠다고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서 알게 된 무당인데 한번 가보라고 하셨어요'라고 말했는데요, 그런데 좋은 정보를 기대한 자리에서 무당이 이상한 말을 했다고 합니다.
'너는 무조건 신의 길을 가야 한다, 이 제자의 길을... 지금이야 괜찮아 보이지만 네가 만일 (신을) 안 받으면 네 엄마가 더 아파질 거고 그리고 네 동생들도 신이 내려갈 거다' 이 말을 듣고는 좀 무서웠다고 합니다.
무당의 말을 듣고 신내림 굿을 받기로 한 승리 씨는 그때부터 지옥같은 시간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내가 이제 네 신엄마니까 어마라고 해 이렇게 시키더라고요. 한 달에 한번 산을 가요 신령을 찾는 거다라고 하는데 그 자갈에서 뛰라고 하는데 그냥 서있는 것도 아픈데'라며 그때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방에 가서 '진실의 방'을 시작하는 거죠... 좀 많이 모욕적이고 수치스러운 게 팬티 한 장 안 걸치고 옷을 다 벗게 해요. 그리고 그 화장실 바닥에 앉혀요. 물 싸대기도 때렸다가 몸통에다가 막 물 뿌렸다가 (무당이) 머리채도 잡아요. 한쪽으로 계속 이렇게. 찾으라고 명패 찾으라고 하는데 뭘 알아야 찾죠. 들리지도 보이지도 않는데'라며 토로했습니다.
무당 중에도 진짜 무당이 있는 한편 가짜 무당도 많은데요, 진짜 같으면 귀신같이 맞추고 뭔가 다를텐데 이건 좀 진짜 무당은 아닌 거 같은 느낌이네요.
또 다른 영상에선 두 명의 제자가 승리(가명) 씨가 움직이지 못하게 머리와 어깨를 압박하고 무당은 승리(가명) 씨의 허벅지에 올랐다 손으로 복부를 누릅니다.
퇴마 의식으로 인해 몸에 문제까지 생긴 승리(가명) 씨는 결국 수술까지 받아야 했습니다.
승리(가명) 씨가 받은 수술은 자궁내막 소파술이었으며 병명은 기타 명시된 이상 자궁 및 질 출혈로 진단받았습니다. 2020년 9월 2일에 받고 향후 치료는 경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적혀 있었네요... 사람을 이지경까지 만들어 놓은 거라면 범죄 아닌가요... 엄마 병 치료하려다 도리어 본인이 병이 걸리게 된 셈입니다. 이쯤이면 신내림 안 받는 게 나을 거 같은데 말입니다.
신엄마라 부르며 시작된 악연인 셈인데요, 해당 무당은 유튜브에서도 이름난 퇴마사 연 씨(가명)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무속인 연 씨(가명)는 주로 퇴마 굿을 선보이며 방송과 온라인을 통해 유명해진 무당입니다. SNS와 유튜브로 사람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연 씨(가명). 그의 전 제자였던 이 씨(가명) 역시 미디어 속 모습을 보고 무속인 연 씨(가명)를 찾아갔다고 합니다.
'죽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죽기 전에 유튜브를 이렇게 보다가 연 씨(가명)라는 무당을 알게 된 거예요. 착한 무당 그리고 능력 있는 무당. 방송에서 보여지는 모습, 완벽한 무당의 모습에 혹했다'고 말했는데요, 그렇게 무속인 연 씨(가명)의 신제자가 된 사람만 20여명이나 됩니다.
그런데 그의 신제자가 되려면 무엇보다 많은 돈이 필요했다고 합니다. 승리(가명) 씨는 신굿 비용 1억 원을 굿을 받기 전에 나눠 낼 것을 요구받았다고 합니다.
'지금 당장 돈이 없는데 대출받을 수 있는 곳도 없다 그랬더니 카드로 먼저 긁으라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해서 카드로 50만 원, 61만 원, 64만 원, 390만 원 등 상당한 금액을 긁은 내역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무속인도 카드가 되나 봅니다... 승리(가명) 씨가 신굿 비용으로 선지급한 비용은 무려 2천 여만원이었습니다. 승리씨의 카드를 빌려 무속인 연 씨(가명)가 개인적으로 쓴 비용은 결제일마다 지급하기로 약속했다고 합니다.
'저 이거 갚을 능력 없어서 카드 못 긁을 거 같다, 이건 아닌 거 같다 했더니 엄마가 다... 네가 (돈이) 없으면 (엄마가) 줄 거니까 걱정 말라고 그런데 두 번째 달부터는 그냥 나간다고 하고 나가니까 갑자기 그 돈을 하나도 안 갚더라고요. 그리고 오히려 네가 나한테 줘야 하는 돈이 많잖아 이런 식이었어요' 라고 말한 승리(가명) 씨는 신굿도 받지 않고 돈을 막 써버렸네요.
다른 제자들도 대부분 신내림 굿을 받지 못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 정도면 거의 사기에 가까운 거 같은데요...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해당 무속인은 최근 1개월 이상 콘텐츠를 올리고 있지 않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방송의 여파로 유튜브 활동을 잠정 중단한 거 같습니다. 그래도 이전 콘텐츠는 아직 확인할 수 있었네요.
그것이 알고 싶다 1259회 그것이 알고 싶다 유명 무속인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사람 마음 갖고 더 이상 장난치는 일이 없어지길 바랍니다... 진짜 무속인이라면 귀신이 그 인생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에 예수님을 만나 영적 문제에서 벗어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