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의 교양 프로그램인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 수타면 삼부자가 방영되어 화제입니다.
특종세상 수타면 삼부자, 특종세상 수타면집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특종세상 수타면 삼부자 특종세상 수타면집
무술훈련이라도 하는 걸까요? 세 남자는 웃통을 벗고 체조에 열심입니다.
휴지를 꺼내들고선 휘두는 걸 보니 뭔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웃통을 벗고 해야 실력도 좋아지고 건강도 좋아진다는데요, 삼부자의 뜨거운 열정은 한겨울도 막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수타면을 뽑기 위한 수련이었다고 합니다.
이제 두루마리 휴지 대신 밀가루 반죽을 손에 들고 수타 기술을 선보입니다.
합이 척척 맞는 걸 보니 잘 짜여진 공연을 보는 듯 합니다.
공연이 끝나자 정말 면이 뽑혔는데요, 면을 유연하게 하는 자체가 춤을 추는 것처럼 보이는 게 특징입니다.
옛날 방식을 고수하여 천연 첨가제인 계란과 소금으로만 면을 숙성시킨다고 합니다.
손님은 아직 감감무소식인데 밀가루 반죽을 준비하는데요, 갑자기 밀가루 반죽을 입에 대고 공기를 불어넣습니다.
끊임없는 연구 끝에 공기를 집어넣는 반죽테스트를 고안했다고 합니다. 고무공 못지않은 탄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풀어진 반죽 위에서 칼질을 해도 끄떡이 없는 모습도 나왔습니다.
나중에는 반죽 모자까지 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머리 위의 반죽을 긁어내며 냄비 안으로 넣습니다. 수타 열정이 다소 유별나 보이긴 한데요,
남자는 끼니를 때우기 위해 중국집에서 배달부터 시작했고 중국인과 결혼 후 중국 각지를 돌며 기술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손님만을 기다리던 중국집 주인은 손님이 들어오자 요리를 시작하는데요, 면이 불기 때문에 배달은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65세 이상 노인에게는 짜장면을 2천 원에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합니다.
아들들이 학교를 다녀와서 계속 해보고 싶다며 간절하게 눈빛을 보내는데요, 간곡한 부탁에 장사용 반죽을 건내줍니다.
첫째와 둘째 아이도 멋지게 성공합니다.
그때 아내가 나타나 잔소리를 늘어놓는데요, 요리 연구만 하는 남편이 답답한 모양입니다.
가게 일을 마치고 집에 갔는데도 아이들은 수타면 기술에 빠져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새로운 기술을 하는 걸 보고 아빠는 또 한번 기술을 가르쳐 줍니다.
이젠 그렇게 정성들여 만든 수타면 맛이 궁금해지는데요, 특종세상 수타면 삼부자로 나온 식당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상호명 : 마라전설
위치 : 대구 서구 평리로 345 1층 마라전설(평리동 129-22)
연락처 : 0507-1370-8894
홈페이지 : http://www.facebook.com/김혜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