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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엽문 리부트 2020'은 11월 26일에 개봉한 중국 영화입니다.

'엽문 리부트 2020'과 관련된 내용을 모아봤습니다. 

엽문 리부트 2020

'엽문 리부트 2020'은 이입명 감독의 작품으로 엽문 역은 두우항이 맡았습니다.

견자단 = 엽문이란 공식을 깨고 새로 두우항이란 배우가 엽문을 맡았는데요, 이미지가 비슷해서 그런지 영 안어울리진 않는 것 같네요.

주연으로 원 리 루오신(청천 역), 왕민덕(삼야 역)이 함께 출연했고, 동소호(원 서장 역), 조효광(사사키 역), 임우(도쿠가와 역) 등이 조연으로 등장합니다.

줄거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소룡의 스승이자 영춘권의 전설적인 고수인 엽문은 젊은 시절 정의를 지키기 위해 광저우에서 경찰로 복무했었습니다.

복무 당시 광저우를 주름잡고 있던 도끼파의 당주 삼야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게 되는데요, 사실은 삼야는 친일파를 죽였다는 이유로 암살당한 것이었습니다.

부패한 경찰과 일본군의 소행으로 삼야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엽문은 삼야의 딸이자 새 당주 청천과 힘을 맞서기로 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그들 앞에 일본 상인회 회장 사사키와 가라데 고수 도쿠가와가 나타나고 엽문은 정의를 위해 모든 것을 겁니다.

줄거리만 봐도 벌써 버라이어티한 액션이 기대되네요.

엽문은 오랫동안 한국 극장영화에 등장했었는데요, 엽문이라는 인물과 관련해선 여덟 작의 영화가 제작되기도 할만큼 인기있는 인물입니다. 

견자단이 등장하기 전에는 장진, 황추생이 엽문 역을 맡았고 이후 2009년부터 2020년까진 견자단이 줄곧 주인공으로서 역할을 보여줬습니다.

개인적으로 엽문(2009)에서 일본군 장군 미우라(이케우치 히로유키)와의 대결이 가장 인상깊었던 것 같습니다. '엽문 리부트 2020'에선 어떤 대결이 펼쳐질지 기대가 되네요.

'엽문 리부트 2020'의 러닝타임은 84분이며 12세 관람가입니다. 코로나 시국 때문인지 '엽문 리부트 2020'을 시청한 관객수도 11월 30일 기준 253명에 불과하네요. 

 

영화 '엽문 리부트 2020'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개인적으론 엽문 시리즈를 보면서 중국의 역사상도 그려볼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습니다. 중국 무술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나중에라도 한번 감상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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