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센텀시티 신세계 푸드홀에 있는 팔선생 중화그릴에 방문해봤습니다.
간판은 위와 같이 한자로 되어 있고 우측 하단에 작게 팔선생 중화그릴이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팔선생 중화그릴
팔선생 중화그릴은 볶음면과 볶음밥을 파는 식당입니다.
방문한 시간은 평일 오후 두시 경이었는데 사람이 많진 않았습니다. 모둠철판볶음밥과 소고기 볶음면을 시켰습니다.
볶음면은 안에 들어갈 야채들을 직접 고를 수 있습니다. 주문이 완료되면 아래와 같이 영수증에 주문대기표를 붙여 줍니다.
모둠철판볶음밥이 9,900원, 소고기 볶음면이 11,900원으로 합계 21,800원이 나왔습니다.
잠시 후 모둠철판볶음밥이 먼저 나왔습니다.
담긴 그릇이 냄비처럼 생겨서 손잡이가 뜨겁지 않나 싶었지만 조리 후 따로 옮긴건지 손잡이는 뜨겁지 않았습니다.
이어서 소고기 볶음면이 나왔습니다. 단무지는 셀프입니다.
볶음면에 들어갈 야채에 따라 면 양도 조절된다고 들은 거 같아서 야채를 수북히 쌓진 않았습니다.
살짝 양이 적어 보일 진 몰라도 성인 남성 1인분으로는 충분한 양인 거 같습니다.
밥은 빨개 보이지만 크게 맵지는 않았습니다. 기름이 고루 발라져서 그런지 살짝 느끼한 감도 있었는데요, 단무지로 어느 정도 느끼함은 잡을 수 있었습니다.
볶음면과 볶음밥을 둘 다 맛보기 위해 앞접시에 덜어먹었는데요, 볶음밥보다 볶음면이 조금 더 기름진 감은 있었지만 맛은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신선한 재료를 바로 조리해서 줘서 그런 거 같습니다. 색깔만 보자면 태국 느낌도 나지만 맛은 중화요리에 더 가까웠네요.
개인적으로 태국의 팟타이도 좋아하지만 팔선생 볶음면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팔선생 중화그릴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볶음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