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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타슬림 한국어 영화 검객 출연

by 꿀팁 정보 이슈 모음 2020. 11. 11.

조 타슬림은 인도네시아 출신 배우로 인도네시아에선 국민 배우로 통한다. 2020년 9월 23일에 개봉한 한국영화 '검객'에 출연한 조 타슬림이 다시 네티즌 사이에 조명되고 있어 알아보았다.

조 타슬림은 누구?

조 타슬림

조 타슬림(Joe Taslim, 39세)은 1981년 6월 23일에 출생한 인도네시아 배우로 스타트렉 비욘드, 검객 등에 출연한 바 있다. 과거 유도선수로도 활약했었던 그는 2012년 액션영화인 'The Raid : Redemption'에 출연한 이후로 유명세를 탔다.

조 타슬림은 인도네시아의 남 수마트라에서 태어나서 어릴 때부터 무술에 노출되었고 우슈, 유도 및 태권도 훈련을 받았다. 그러던 중 유도에 특별히 열정을 갖고 임하여 유도 선수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1997년부터 2009년까지 아시아 및 전국 챔피언십에서 조 타슬림은 다수의 금메달을 움켜쥔 바 있다.

조 타슬림의 배우자는 줄리아 타슬림(Julia Taslim)이며 슬하에 3 자녀를 두고 있다.

개인적으로 볼 때는 인도네시아 영화에서도 어울리지만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기에도 특징이 뚜렸한 이미지로 한국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에도 캐스팅을 받은 거 같다.

영화 검객에서의 조 타슬림

'검객'은 장혁의 무술 신이 두드러지는 영화로 러닝타임은 100분, 15세 관람가이다. 코로나 여파 때문인지는 몰라도 누적관객수는 11월 10일 기준 189천 여명에 그쳤다.

조 타슬림은 '검객'에서 구루타이 역을 맡았다. 장혁(태율 역), 김현수(태옥 역), 정만식(민승호 역), 이나경(화선 역), 이민혁(겸사복 역)과 함께 주연 역할을 맡아 영화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구루타이 역을 맡은 조 타슬림
구루타이 역을 맡은 조 타슬림 2

마지막 대결에서 장혁과의 액션 신을 보여준다고 알려진 바 있으니 '검객'을 아직 못 본 분이라면 한번 조 타슬림의 폭발적인 파워와 스피드 넘치는 액션을 감상해보길 바란다.

참고로 조 타슬림은 영화에서 처음 등장할 때부터 능숙한 한국어 실력을 나타냈는데 사실은 그루타이 목소리는 나석민씨가 더빙을 했다고 한다.

그래도 영화 '검객'이 개봉될 당시 유창한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조 타슬림입니다', '감사합니다' 등의 인사를 한국팬들에게 전했다고 하니 기본적인 한국어는 어느 정도 하는 걸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