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루각: 비정도시' 최상훈 감독이 제작한 한국 영화입니다.
12월 3일 개봉예정인 영화 '용루각: 비정도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용루각: 비정도시
'용루각: 비정도시'는 액션 장르의 영화로 러닝타임은 94분입니다.
주연으로는 지일주(철민 역), 배홍석(용태 역), 정화(지혜 역), 장의수(승진 역), 정의욱(곽사장 역)이 출연합니다. 이와 더불어 이윤건(호철 역), 노영주(민기 역), 강율(재범 역), 조현(예주 역), 임소영(은지 역), 전현수(강대표 역) 등이 조연으로 출연합니다.
특별출연으로 오지호(김신부 역)와 임형준(최판사역)도 출연한다니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겠네요.
용루각(Dragon Inn)은 겉으로 보면 평범한 중국집이지만 사실은 복수를 대신해 주는 비밀 조직으로 철민, 용태, 지혜, 승진, 곽사장 5명이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용루각의 곽사장은 오래전 아내와 아들을 모두 잃은 사연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용루각 내에서 내성적이지만 뜨거운 심장을 가진 철민은 최고의 해결사입니다.
유일한 여성 멤버인 지혜는 재벌의 갑질로 가족이 곤경에 빠진 아픔을 지닌 전략가입니다. 용태는 아버지의 오랜 빚을 갚고 평범하게 살기를 꿈꾸는 요리사이며, 승진은 용루각의 브레인으로 천재 해커입니다.
각자 다른 사연으로 한데 모여 '대리 복수' 일을 하고 있는데요, 어느 날 대기업 회장 아들과 관련된 사망 사건을 진행하던 중 용루각 멤버의 지인으로 용의자가 밝혀지며 사건은 꼬이기 시작합니다.
'용루각: 비정도시'의 등급은 청소년 관람불가로 나왔습니다. 예고편을 보니 마약이나 폭력적인 장면이 나오는 걸로 봐서 등급이 그렇게 매겨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용루각: 비정도시'는 러시아 특공 무술인 시스테마를 중심으로 절도 있는 액션을 보여준다고 하니 액션, 무술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압도적인 몰입감과 즐거움을 선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어 제목은 Dragon Inn Part 1 : The City of Sadness라고 되어 있더군요.. Part 1이라고 된 것을 보니 후속작이 이어서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생깁니다.
'용루각: 비정도시'는 2020년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법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잔혹한 범죄를 심판하는 비밀조직 용두각의 액션을 감상하고 싶으시다면 한번 관람해보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