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아의 스포츠 세단 스팅어가 단종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해당 소식을 들은 많은 누리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스팅어 단종 기아 스팅어 단종 등 관련 내용을 알아봤습니다.
스팅어 단종 기아 스팅어 단종 알아보기
스팅어 단종은 이전부터 예견되오던 뉴스였는데요, 한 기사에 따르면 기아 관계자로부터 카니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신규 도입되며, 현행 스팅어의 공장 라인에서 생산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수익성이 높고 보다 대중적인 차량 생산에 집중하다 보니 일어난 과정인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스팅어보단 카니발을 많이 봤고 많이 들었으니까요.
스팅어의 단종 시기는 2022년 하반기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스팅어는 판매량이 많진 않았지만 기아의 브랜드 이미지를 상승시키는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스팅어에 대한 리뷰는 오히려 해외에서 더욱 호의적이었는데요, 자동차 리뷰 프로그램 그랜드 투어(The Grand Tour)에서 제임스 메이는 스팅어에 대해 아래와 같이 평가했습니다.
"생각보다 기아 헤치백(스팅어)는 지루하지 않았다... 기아가 처음으로 실용성을 버리고 스포티를 선택한 세단이다... 스팅어의 엔진 성능은 BMW M3처럼 엄청나게 맵지는 않지만 아우디 S4 정도로 맵다... BMW의 M3만큼 빠르지는 않지만 김정은의 불안한 북한 미사일보다는 빠를 것이다."
이와 더불어 스팅어의 미사일 발사버튼처럼 생긴 스마트키 디자인도 칭찬을 받았습니다.
이렇듯 좋은 평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스팅어가 단종의 수순을 밟게 되었다는 건 다소 의아한 부분일 수 있습니다. 이는 내연기관차의 시대가 점차 막을 내리고 전기차 시대가 그 자리를 차지하는 흐름 속에 선택과 집중이라는 기아의 과감한 결단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스팅어라는 이름을 후에 개발될 EV 모델로서 계속 가져나갈지는 미지수입니다. 전기차로서 스팅어가 새롭게 탄생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관련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개인적으로 스팅어 디자인이 참 맘에 들었었다 스팅어의 부활도 기대해본다', '스팅어라는 흔적을 남긴 기아에게 박수를', '스팅어와 모하비를 계승하는 내연기관 또는 전기차의 고성능 브랜드를 따로 만들기를 바란다', '기아에서 더 멋진 차를 만들어줄거라 믿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스팅어 단종 기아 스팅어 단종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스팅어가 단종되면 오히려 희소성이 높아져 일부 스팅어 차주들은 오히려 더 환영할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