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포스트 바이럴 마케팅'(이기용 著)을 읽고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수익 창출을 원한다면,
네이버 블로그 운영을 제대로 하고 싶다면,
내 글을 다른사람과 함께 공유하고 교류하고 싶다면,
이기용 著, 블로그&포스트 바이럴 마케팅(예문사)을 읽을 것을 추천한다.
이번 포스트에선 이 책을 읽게 된 이유와 이 책에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할 부분(적용점), 그리고 느낀점에 대해 적어보려고 한다.
이 책을 읽게 된 이유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정보를 모으기 위해 다양한 매체에 접근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에 가입하기도 하고, 애드센스 운영 카페에 가입하기도 하고, 인터넷에서 단계별로 필요한 정보를 긁어모았다. 인터넷에서 떠도는 정보는 개인의 경험 위주로 작성된 글들이 많아서 참고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지만 확실히 이것은 이렇게 해야 한다는 점에서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 공식적인 메뉴얼이나 지침이 없기 때문일 것이라 판단한다.
그래서 블로그와 관련한 책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도서관에서 검색해보니 블로그와 관련된 책이 많이 진열되어 있었고, 최근 순으로 보니 이미 많이 대출을 해간 상태였다. 그래도 블로그 운영과 관련해서 2~3권의 책을 대출할 수 있었고, 코로나19 사태로 본의 아니게 대출기간이 계속 연장되어 있는 상태다.
적용점
타깃층에 맞는 단어를 사용하라
일상에 관련된 글을 올리든, 전문 분야에 관련된 글을 올리든 블로그로 수익을 올리고자 한다면 단순히 내가 원하는 방식을 고수하기 보단, 내 글을 읽을 사람들의 연령, 성별 등을 고려한 타깃층을 설정한 후 적어야 한다. 필자는 현재 ~다 형식으로 보기에 약간 딱딱할 수 있는 어투를 사용하고 있지만, 만일 10~20대 층을 공략한다면 '헐' 이나 '웬열'과 같은 신조어나 이모티콘을 적절히 활용해 줘야 할 것이다.
무조건 간결하고 쉽게 서술하라
블로그는 책처럼 틀이 잡혀있지 않기 때문에 부담없기 접근할 수 있는 매체이다. 그런만큼 책처럼 규정된 형태를 고수한다면 오히려 그 블로그를 접한 사람들은 책을 정독해야 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블로그의 장점을 최대화 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쉽게 쓰는 것이 관건이다.
블로그 주제를 연상할 수 있는 블로그명 선정
블로그명은 가게로 친다면 간판과 같다. 검색어를 입력하고 블로그를 보면 블로그명과 함께 주소가 함께 노출된다. 블로그의 제목만으로 그 블로그의 주제를 파악할 수 있다면, 방문자에게 더욱 신뢰를 줄 수 있을 것이다.
느낀점
네이버 블로그보다 티스토리를 주로 활용하고 있기에, 네이버 포스트에 관련된 부분이나, 네이버 블로그에서 세부적인 설정을 맞추는 부분에 대해서는 가볍게 훓고 읽어갔다.
여건상 짧은 기간에 집중해서 읽지 못해서 읽을 때마다 필요한 부분은 포스트잇으로 붙여가며 꾸역꾸역 읽다보니 다 읽기까지 한 달 이상이 걸렸다. 이 책을 읽기 원한다면 빡빡하게 구성되어 있지 않은 만큼 하루 이틀 정도면 충분히 다 소화가 가능하다. 2017년 5월에 초판이 발행되었지만 2020년이 된 지금 읽어도 핵심적인 부분은 블로그 운영에 충분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