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나 키가 커지는 것에 관심이 많은데요, 키야 10대가 지나면 거의 자리잡지만 다이어트는 평생 가져갈 수도 있는 숙제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분유가 키워드로 떠올랐는데요, 관련 내용을 알아봤습니다.

분유 먹으면 살찌 나요 분유 먹으면 키 크나요

배우 주원이 jtbc 예능에서 나와 '이것 먹고 키 컸다'고 털어놨는데요, 바로 분유였습니다. 초등학교 가기 전까지는 먹다가 거의 먹지 않는 게 분유인데요, 분유를 먹으면 정말 키가 크는지 한 의사 분께서 알려주셨더군요.

주원은 초등학교 3학년까진 키가 큰 편이었지만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니 키가 안 컸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당시로선 꽤나 고민이 됬을 문제인데요, 남녀 통틀어 두번째로 작았다니 답답했을 법도 합니다.

마침 당시 분유를 먹으면 키카 큰다는 소문에 몸에 나쁜 것도 아니니 먹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매일 퍼먹었는데 성장기에 잘 먹은 결과 중학교 때만 20cm가 컸다고 합니다. 

분유는 우유의 수분을 증발시켜 가루 형태로 만든 것으로 오랜시간 보관이 가능하고 우유와 영양성분이 비슷합니다. 그리고 분유를 만드는 데는 보통 8배의 우유가 든다고 합니다. 우유를 압축해 놓은 게 분유라고 보면 되겠네요.

분유가 성장에 필요한 성분(단백질, 칼슘, 철분)은 모유나 우유보다 더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유아기는 성장에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분유회사 측에서도 성장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넣는 데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영유아가 한끼 식사로 젖병 한 개를 먹습니다. 성장기 청소년이나 성인의 경우 매일 800ml에서 1리터 가량을 매일 먹어야 영양소가 채워진다고 합니다.

분유도 통에 담긴 영유아용 분유가 있는 반면 봉지에 담긴 전지분유도 있습니다. 비용적인 부분에도 봉지에 담긴 전지분유가 이득이지만, 영양성분 면에도 전지분유에 든 칼슘이 월등히 높습니다. 100g만 섭취해도 성장기에 필요한 칼슘은 거의 충족하는 셈입니다.

특히 칼슘을 가장 많이 보유한 탈지분유는 전지분유에서 지방을 제거한 것으로 칼로리도 낮고 금상첨화지만 맛은 그렇게 있진 않다고 합니다. 성장기에 대량의 무기질이 필요하니 분유를 먹으면 성장에 도움을 줄 순 있지만 성장기가 끝난 경우 오히려 살이 찌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전문가는 말합니다. 분유를 먹는다고 무조건 키가 크는 건 아니고 본인의 식사 습관에 맞춰 조절하면 좋겠네요.

'분유 먹으면 살찌 나요' '분유 먹으면 키 크나요'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키 고민을 아이를 둔 부모라면 한번 먹여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