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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백신접종자 수가 이미 전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준이 되었는데요, 그런데 미접종자의 혈액을 구한다는 글이 공유되면서 오히려 미접종자 피 품귀현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접종자 혈액 구함 미접종자 수혈 백신 미접종자 혈액 등 관련 내용을 알아봤습니다.

미접종자 혈액 구함 미접종자 수혈 백신 미접종자 혈액

백신이 원래 만들어진 용도가 코로나19를 잡기 위함이지만, 부작용 또한 완전히 없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백신을 맞지 않은 미접종자의 혈액이 오히려 귀해지고 있습니다. 카페, 블로그 등 여러 웹사이트에서는 '미접종자 A형 경구수혈한다', '미접종자 혈액 구함 현실이 된다'는 글 또한 올라오고 있는데요, 한 조선일보 기사에선 연예인 송윤아 씨가 '매니저가 3차 접종 후 뇌출혈이 발생했다'며 도와달라는 호소를 하기도 했네요.

배우 송윤아

비접종자들은 각자 나름의 이유로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주된 이유로는 백신에 대한 신빙성이 확보되지 않았다는 게 제일 큰 거 같은데요, 그 저변의 근거로는 유튜브에서 올라오고 있는 다양한 정보가 될 것입니다. 코로나19의 시작에서부터 백신이 보급되기까지, 과연 그 일을 벌린 건 사람일까요, 자연현상일 뿐일까요? 코로나19로 인구 감축, 백신 내 나노머신 등 정확한 것 같지만 왠지 사라져가고 있는 정보들에 기대어 백신접종자 비율은 오늘까지 왔습니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한 글에 따르면 '백신 접종한 사람은 항체가 형성되어있고 백신 미접종한 사람은 항체가 없어서 혈소판 수치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항체가 없는 사람에겐 혈소판이 더 많아야 하니 미접종한 사람에게서 받은 피가 더 낫다고 해석되는 부분입니다.

한편 헌혈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그중 혈소판 헌혈은 1시간 30분가량 소요되는 가장 긴 헌혈시간을 가진 헌혈입니다. 헌혈 종류 및 세부내용에 대해선 아래 표를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미접종자에게 혈소판 헌혈을 받는 게 수요 공급 측면에서 다소 시급해 보이네요. 

미접종자 헌혈 구함과 관련, 한 커뮤니티에서는 다소 비판적인 댓글이 주를 이루고 있었는데요, '한때 미접종자 두드려패더니 이제와서 미접종자 피 달라고 하는 아이러니ㅋㅋ', '이왕재 교수가 그러는데 백신 맞으면 혈소판 수치 낮아진다고 함', '어휴 접종자들끼리 피 맞으라고 내버려 둬' 등의 내용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헌혈과 관련해선 거절받은 경험도 있어서 잘 가게 되진 않는데요, 그만큼 평소 건강관리라던지 식습관이 헌혈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미접종자 혈액 구함 미접종자 수혈 백신 미접종자 혈액 등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헌혈이 보다 활성화되어서 아픈 분들이 하루 속히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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