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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입원하면 링거를 맞는 경우가 많은데요, 바늘을 꼽고 있자니 꼽을 때도 아프고 꼽고 있기도 편하지 않기 마련입니다. 최근에는 혈관에 바로 주입하지 않고 마셔서 영양을 공급해주는 영양수액으로 레스큐라이트액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레스큐라이트액 링거라이트액 등 관련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레스큐라이트액 링거라이트액

레스큐라이트액은 아래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블로그 대치동 신한약국)

레스큐라이트액

짜먹기 편하게 되어 있는데요, 한 팩당 100ml이고 한 박스에는 12팩이 들어있는 구성입니다. 레스큐라이트액의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출처 : 네이버 블로그 아이생각소아청소년과)

  • WHO & UNICEF의 ORS 가이드라인에 따라 만들어진 경구 수분 보충 제품
  • 탈수 시 수분과 전해질을 빠르게 공급
  • 전해질 함량을 조절하고, 당분을 줄여 신체의 삼투압보다 낮은 설계(280mOsmol/L 이하)
  • 백당과 MSG 무첨가 저칼로리 제품(100ml당 20kcal)

수분 공급과 전해질 함량 조절에 좋은 건 알겠는데, 어디 아플 때 쓰는지 알아보니 심한 운동이나 여행으로 인한 탈수, 설사 및 구토로 인한 탈수, 과도한 음주로 인한 탈수 등에 종종 이용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들어 유행하는 어린이, 유아 장염으로 걱정이신 부모님들이 많이 찾는 걸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주사로 맞기에 애매한 수액제제를 아이들에게 먹이는 방편으로 추천되고 있습니다.

한 블로그의 글을 빌리자면 유아 장염으로 아이들이 밥을 안 먹을 때 레스큐라이트액을 먹이면 된다고 합니다. 3세 미만은 하루에 2팩, 3세에서 12세 미만은 4팩, 12세 이상은 8팩까지 먹을 수 있다는 내용도 함께 참고가 되었습니다.

열일하시는 직장인들이 한번씩 피로를 호소할 때에 반차나 연차를 쓰고 링거를 맞는 걸 볼 수 있었는데요, 마시는 수액인 레스큐라이트액으로 피로가 해소될 수 있다면 정말 좋겠네요~ 

추가로 레스큐라이트액과 비슷한 레스큐라이트플러스액이 있는데요, 레스큐라이트플러스액은 아연이 1.5mg 함유되어 있어 소아의 급성 지속성 설사에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고 면역에도 좋다고 합니다~~ 맛도 망고 향으로 더 좋다니 확실히 플러스 되는 게 많네요 ㅎ

레스큐라이트액(좌)와 레스큐라이트플러스액(우) (출처 : 네이버 블로그 대치동 신한약국)

레스큐라이트액 링거라이트액 등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레스큐라이트액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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