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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6일(화)부터 대한항공 신주인수권 매매가 가능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대한항공 46R 대한항공 유상증자 대한항공 신주인수권 등 관련 내용을 알아봤습니다.

대한항공 46R 대한항공 유상증자 대한항공 신주인수권

대한항공 신주인수권 매매가 진행된 배경에는 대한항공이 새로운 자금 조달을 위해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짐작할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4일 (정정)유상증자결정 공시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대한항공 유상증자

대한항공은 유상증자 결정을 발표함에 따라 신주의 종류와 수, 1주당 액면가액, 자금조달의 목적, 증자방식에 대해 공개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유상증자로 마련한 돈을 어디에 쓰는지 보니 채무상환자금 및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에 쓰겠다고 되어 있습니다. 보통주 173,611,112주 x 19,100원(신주 예정발행가) = 3,315,972,239,200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돈이 재무구조 및 지배구조 개선에 쓰이는 셈입니다.

대한항공 신주인수권 46R

대한항공의 주식을 가졌던 분이라면 1주당 0.79주를 받을 수 있는 신주인수권이 생긴 셈입니다. 대한항공 신주인수권은 대한항공 46R로 거래되고 있고 오전 11시 35분 경 대한항공 46R은 8,320원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오후 2시 15분 경 대한항공 주가는 29,000원 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가격이 이대로 유지될 경우를 가정한다면 신주 발행가액인 19,100원을 더하면 27,420원이 되는 셈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주식을 1,500원 이상 저렴하게 산 것으로도 볼 수 있는데요, 향후 대한항공의 전망을 밝게 본다면 신주인수권을 쌀 때 사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대한항공 주가와 대한항공 신주인수권 가격이 계속 변동하고 있으며 대한항공이 다음 달 2일 최종 발행가액을 공고할 때 1차 발행가액보다 낮게 책정된다면 차익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기에 정확한 투자 시점을 잡기엔 어려움이 있어 보입니다.

대한항공 신주인수권 거래는 22일까지 가능하니 투자를 고민중이시라면 시기를 좀 더 챙겨봐야 하겠습니다.

대한항공 유상증자, 대한항공 신주인수권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청약예정일(우리사주조합) : 시작일 3월 4일, 종료일 3월 4일
  • 청약예정일(구주주) : 시작일 3월 4일, 종료일 3월 5일
  • 납입일 : 3월 12일
  • 신주의 배당기산일 : 1월 1일
  • 신주의 상장예정일 : 3월 24일

대한항공 46R 대한항공 유상증자 대한항공 신주인수권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대한항공이 이번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면 아시아나항공 인수 성공, 유일의 국적항공사가 될 수 있는만큼 앞으로 경과가 어떻게 나올지 더욱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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