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이런 저런 사건으로 여러 곳에서 시끄러운 나날들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한강 의대생 실종, 택시기사 폭행남, 그리고 대구FC 폭행까지 안타까운 일들이 계속 보도되고 있습니다. 대구fc 오광식 대구fc 사건 가해자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대구fc 오광식 대구fc 사건 가해자
대구FC의 정식명칭은 대구시민프로축구단으로 2002년 10월 9일 창단된 축구팀입니다. 대구FC의 대표이사이자 단장 조광래, 감독 이병근, 주장 김진혁, 부주장 세징야, 이근호 등으로 이름나 있는데요, 최초의 시민구단으로 현재는 K리그의 신흥 강호이자 인기 구단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대구FC에서 일어난 이른 바 '스포츠 미투'는 국민청원을 통해 수면위로 드러났는데요, '유리로 된 물건을 던져 정강이가 찢어지고, 주먹으로 폭행해 넘어뜨리고, 발로 밝기도 했다"는 내용이 대구MBC뉴스에서 보도되었습니다.
가해자로 지목된 선수는 일부 자신의 잘못됨을 인정했다고 합니다. 군대처럼 위계질서로 돌아가는 곳이 축구, 운동 이런 분야인만큼 군기를 잡는다고 조금 도를 넘어서서 폭행을 한 거 같네요.
피해자 A씨는 6개월 밤낮동안 피의자 B씨로부터 상습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2018년 3월부터 9월까지 폭행과 성추행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계속된 것입니다.
피해자 A씨는 '후배가 보는 앞에서 옷을 발가벗기고 머리 박고 성기 만지면서 수치심을 많이 주니깐 막 눈물이 나더라, 그래서 혼자 막 구석 가서 울고, 극단적인 생각도 솔직히 했었고...'라고 토로했는데요, 피해자 A씨는 정신적 충격으로 결국 선수생활까지 그만둔 상태였습니다.
대구FC 구단 측에서도 폭행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구단 수준의 대응책은 미비했다는 게 피해자의 주장입니다. '벌금이 없으면 집에 귀가를 시키고 나서 징계를 내리든가 해야 되는데 그냥 숙소에 그대로 운동만 안 시키고 계속 같이 지내게 하고...' 피해자와 그 가족은 프로 축구단 대구 FC와 가해 선수의 정당한 처벌을 원한다며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을 올렸습니다.
가해자로 지목된 B씨는 현재 한 축구클럽의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B씨는 '일부 폭행사실은 인정하지만 성추행 둥의 혐의는 인정할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영상이 버젓이 남아 있는데 그런 주장을 하다니... 무슨 이유일까요?!
B씨는 폭행 사실을 이미 사과했으며 오히려 피해자 A씨 측으로부터 거액의 합의금을 달라는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뉴스를 본 네티즌들은 '축구계에서 퇴출시켜라', '곧 후속취재로 결과를 알 수 있겠네', '지금 배우는 애들도 걱정이네요 얼마나 못됐고 더러운 짓을 했을지', '저게 경상도 특히 대구 특징이다 약자한테 가혹함' 등 지역 사람들을 특징짓는 반응까지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해당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은 대구FC 오광식이었는데요, 현재는 다른 구단에서 활동중이니 대구FC 소속은 아닙니다.
대구fc 오광식 대구fc 사건 가해자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아무리 군기를 잡는다곤 하지만 이런 비상식적인 폭행 사건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