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장유 키즈카페 잼팍(JAMPARK)

김해 장유 키즈카페 잼팍(JAMPARK)

모처럼 쉬는 날이 생겨서 아이를 데리고 김해에서 꽤 규모가 큰 키즈카페를 방문했다.

이름은 잼팍. 이름이 특이해서 살펴보니 재미의 JAM과 공원이란 뜻의 PARK를 합친 이름인 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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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남 김해시 번화1로79번길 26 4층 5층 6층

휴일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정말 많았다.

5층에서 입장권을 끊고 들어가면 신발을 갈아신는다. 입장하면 우선 간식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몇 군데 있고, 5층에는 볼풀장을 비롯한 여러가지 놀이기구들이 있다.

안으로 들어가면 엘리베이터, 계단으로 4층, 6층을 오갈 수 있다.

4층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온 부모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고 음료나 식사를 주문해서 먹을 수 있다. 4층에 또 별도로 마련된 안전체험장이 있었는데 정해진 시간에 체험비 2,000원을 내야 참여할 수 있다.

6층에는 트램펄린이 대부분의 공간을 차지하고 있고 다리 건너기,  짚라인, 클라이밍 등을 즐길 수 있다.

5층에서 아이가 주로 놀았기에 테이블을 맡아서 좀 쉬려고 했지만, 이미 다 차지한 상태라 테이블은 잡지 못하고 5층에 빈 밴치에 앉았다.

5층에서 탈 수 있는 기차. 몇 번이고 다시 탈 수 있다.

조금도 지루해하지 않고 좋아한다.. 그래도 놀면 지치니까 소시지와 쥬스를 가져오니 좋다고 잘 먹었다.

6층 트램펄린. 유아용과 어린이용이 따로 되어 있다.

6층에도 가봤다. 아직 어려서 그런지 트램펄린에서 좀 놀다가 짚라인이나 클라이밍은 하지 못하고 다시 내려왔다.

한 두시간 쯤 지났을까.. 아이도 지치고, 종일권을 끊었지만 나오기로 했다.

아이들은 재밌게 놀지만 어른들은 휴대폰을 보거나 하는 등 무료함을 느끼는 것 같았다. 그나마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농구게임기가 있어서 무료함을 달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