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기타(너바나 커트 코베인)
한번 쯤은 기타 연주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TV를 통해서나 직접 기타 연주를 듣고 있노라면 그 선율에 귀가 이끌려 한동안 음악을 감상하기도 한다. 기타는 어떻게 쓰는가에 따라 그 곡조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는 팔색조의 악기라고 생각한다. 유명한 기타리스트가 사용한 기타는 세간의 주목을 받기도 하는데 최근에 커트 코베인의 어쿠스틱 기타가 600만 불에 낙찰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가 되었다.
커트 코베인은 누구
미국의 록벤드 너바나의 보컬이었던 커트 코베인도 기타리스트였다. '어바웃어 걸', '올 오폴로지' 등 유명한 곡을 연주했지만 안타깝게도 약물 과다 중독으로 머리에 총을 쏴 자살을 선택했다.
경매는 어디서 어떻게 진행됬나
커트 코베인의 마틴 D-18E는 미국 캘리포니아 베벌리 힐즈에서 현지시간 20일에 열렸다. 줄리언스 옥션에서 주관한 경매였으며 낙찰자는 로드 마이크로폰을 운영하는 호주의 피터 프리드먼이다.
자세한 옥션 내용은 줄리언스 옥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커트 코베인의 기타
이 기타는 1959년에 제작되었고, 커트 코베인이 왼손잡이용으로 개조한 것이라고 한다. 커트 코베인이 사망하기 5개월 전인 1993년 11월 MTV 언플러그드 라이브 공연에서 사용된 바 있다.
참고기사 : 중앙일보, 커트 코베인 '600만불의 기타'